명예작가

이혼 후에

결혼 6년차 부부 환욱과 다은

연애 5년하면 모든 것을 다 알고 있을거 같았지만 아직도 서로에 대해 모르는 것이 많이 있다.

단조로운 결혼생활로 인해 점점 서로에게 지쳐 갈 때쯤 심한 부부싸움을 하게 되었고 이로 인해 이혼을 하게 되었다.

모든 이혼 절차를 마치고 가정법원에서 헤어지고 각자의 생활로 돌아왔다.

그리고 2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각자의 위치에서 생활하던 두 사람이 우연치 않게 엮기게 되는데......


"환욱오빠?"
"이다은? 네가 여기 어떻게."
"내가 지금 일하고 있는 사무실에서 오빠네 회사 기장업무를 맡게 되었어. 앞으로 잘 부탁해. 용환욱 사장님."
"나도 잘 부탁해."

거래처 사장님으로 변신한 전남편과 담당 직원으로 만난 전 부인과의 이혼 후에 다시 시작되는 사랑이야기

이혼 후에. 지금 시작하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