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리리신... 거참 웃깁니다.
좋습니다. 강간, 폭력... 그런거 자주 나옵니다.
저 또한 강간이란거 써봤습니다. 이제 글을 시작한 초보작가가 감히 말합니다.
비평하고 싶으면 비평하십시요.
단, 소설과 현실을 구분합시다. 강간, 폭력 그거 나쁘다는거 다 압니다. 글을 풀어가는 와중에 강간이나 폭력이 나쁘다 안나쁘다하는 것은 글 쓰는 작가의 의도입니다. 그리고, 작가가 아무리 의도 한다고 해도 나쁜 건 나쁜거죠. 글을 읽으시는 분이 그것마저 혼동하신다면 그것은 작가의 책임이 아니라고 봅니다.
또, 오미자님의 글은 안 좋아하시는 분이 드물만큼 대중적으로도 (저 개인적으로도) 좋은 글입니다.
단순히 야한 부분이 적어서가 아니고, 작품성에 대한 문제이지요. 그것도 이젠 왈가왈부하지 말죠. ???
나쁘다 좋다. 생각하십시요. 그리고 비평하세요. 다만, 이 글을 읽으시는 작가님들.
혼란스러워 하지 마시고, 상처받지 마시고, 쓰고 싶은 대로 주관을 가지고 쓰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물론 벌써 그리 하시겠죠.) 더불어 독자님들 또한 글을 읽으면서 최소한 가치관을 흔들릴 만큼 약한 분이 아니시길 바랍니다. 가치관이 약한 분들... 눈 감고 읽지 마세요. 이런 분들 로설읽고 흔들릴 정도면 야설 읽으면 변태성향이 강해집니다.
영화 [친구]의 상영이후 조폭에 대한 청소년들의 반응이 호전인 양상을 띈다고 들었습니다, 하지만, 그 \\"조폭\\"이라는 게 않좋다는 사실은 모두 압니다. 알면 되는 겁니다. 그리고, 아무리 호전적이라도 근본적으로 나쁘다는 것을 알고 쉽게 실현(?)하지 못 합니다. 로설에서 강간, 폭력등이 나온다고 강간하려고 달려드는 사람에겐 철창만이 기다리고 있을 뿐입니다.
이야기 흐름상 강간이나 폭력이 나와야 할 때는 쓸 것이고, 읽으시는 분은 읽으실 겁니다. 사랑이 담긴 비평에서의 시시비비는 필요없다고 봅니다. 비평을 받아들이는 것도 거부하는 것도 모두 각자의 몫이라고 봅니다.
누가 옳다 나쁘다의 문제가 아니죠. 비평할 분은 비평하시고, 받아들이실 분은 받아 들이십시요.
다만, 더이상 시시비비는 필요없다고 봅니다. 민주주의 국가 아닌가요. ^^
물론, 비평하는거 나쁘다는 거 아닙니다!!!
이제사 보고 두서없이 뒷북치는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