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어리석은 남정네들은 선인이라 해서 다르지 않구나. 우둔한 자들아, 너희 남정네들만이 세상의 인연을 주관한다 생각하느냐? 모름지기 여인이 몸과 마음을 활짝 열지 않으면 제아무리 좋은 조건을 구비한 남정네라 해도 모두 부질없거늘, 그 몸과 마음을 얻는 것은 남정네의 힘이 아닌 여인 스스로의 의지라는 것을 내 친히 보여줄 것이다.”
음..재밌게 잘봤습니다. 전개가 빠르다보니 매끄럽지 못하게 느껴지는 부분들도 있었지만, 작가의 의도를 잘 표현해주신 것 같습니다. 어떻게 보면 일반적인 로맨스의 룰을 깬것도 여주인공이 착한척만하는 단면적 캐릭터가 아닌것도 깊은 공감이 되었습니다. 좋은 작품 활동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네요~
2011-02-09신고
hy***
사건이 이번에는 너무 급박하게 전개되는;ㅋㅋ 그래도 너무 재미있네요^^ 자연스럽게 읽히는게 좋았습니다. 남주의 성격도 좋았구요, 여주는 조금 답답했지만 뭐, 나름 귀여웠구요.ㅎ 루에게 너무 가혹한거 같아 안타까웠지만 어쨌든 해피엔딩이고^^ㅋㅋ 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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