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남가준- 어머니에게 보이는 아버지의 소유욕과 두 분사이의 갈등 때문에 외로운 유년시절을 보내야했던 그는 어린 동생을 부모님을 대신해 돌봐야만 했다. 서로에게 상처를 주지 못해 안달인 부모님을 지켜봐야만 했던 그에게 아버지의 독점욕과 소유욕, 그리고 질투는 그에게 있어 경계의 대상이었다. 하지만 그런 그도 한 여자를 만나면서 그동안 억눌러왔던 추악한 본성이 남아있었다는 것을 깨닫고······.
그녀, 설수야- 부모님의 죽음은 자신 때문이었다고 생각하며 평생을 살아온 그녀, 그녀는 한 번도 누군가로부터 사랑을 받아본 적이 없었다. 친할아버지에게조차 그녀가 받은 것이라고는 비난과 냉대뿐이었다. 그런 그녀에게도 얼어붙은 심장을 녹여줄 사람이 나타났다. 하지만 그 사랑은 꽃을 피워보기도 전에 끝이 나고·······. 상처로 너덜해진 가슴을 끌어안고 찾아간 집에서는 할아버지가 계획해놓은 정략결혼이 그녀를 기다리고 있는데······.
유리구두
고은주
필명/유리구두
시간이 흐르고 나면 언제나 그때 내가 다른 선택을 했으면
지금은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을까?
누구나 한번쯤 궁금해 하겠죠.
항상 후회 없는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하지만 마음대로 되지 않을 때
내 글 속에 나오는 주인공에게는 특별한 삶을 부여해주고 싶습니다.
언제나 가슴 속 깊이 남을 수 있는 글을 쓸 수 있기를 기원하며···.
작품
차가운 열정 [출간]
달콤한 우연 [출간]
엇갈린 선택 [이북출간]
이별없는 사랑 [이북출간]
덫 [이북출간]
사녀 [완결]
네버앤딩스토리와 로망띠끄 연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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