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한 사람들이 가게되는 ‘사후세계’에서 만나게 된 다섯명의 사람. 29세, 3년동안 사귀어온 애인을, 직장상사의 딸이자 중학교 동창이었던 친구 미애에게 뺐기고 몇해전 실종된 동생 ‘서지민’의 알 수 없는 문자 메시지를 받고 ‘사후세계’에 들어온 ‘서지혜’ 12살에 어머니에게 살해되어 딸려들어와 7년동안 생존해오며 짐승같은 감각을 키워온 19세‘준’ 아내가 암으로 죽은 후 삶의 목적을 잃고 죽음을 선택한 ‘태식’ 어느 순간 삶이 재미가 없어져 권총자살을 택한 인텔리전트 ‘유원’ 입시를 실패하고 들어온 또다른 소녀 ‘지혜’
이 다섯은 ‘죽음’ 이후 들어온 세계에서 ‘생존’하고자 ‘사후세계’의 출구를 향해 여행을 시작한다.
이건 로맨스라기보단 판타지소설입니다 조금더 길게 써서 내용을 보강하면 더 멋진설이 될것같아요
2016-06-27신고
es***
여간해서 평점을 남기지 않습니다. 이책을 읽는 순간순간에...그래 판타지소설은 이래야 해....그간의 판타지가 시시하고 유치하게 평가하게 되는 소설입니다. 대사마다 인물들 하나하나의 성격이 확연히 들어나게 하는 글솜씨도 맘에 들어요. 이책을 발견하여 읽은 저는 행운아입니다.
2016-01-01신고
ki***
내용이 내용인지라 소문을 듣고 찾아왔는데.. 생각보다는 저에겐 별로였어요.
너무 일본 번역투가 심해서..ㅠㅠ 보기가 힘들었구요.
내용은 전반적으로 괜찮았는데 점점 뜨뜻미지근해지는거 같아 아쉬웠어요.
아마 소설이 시간이 많이 지나다보니 비슷한 소재도 많이 나오고 그래서 더 신선함을 못받는거 같아요.
그래도 분량 자체는 좋았어요. 딱 더도말고 덜도말고 적당한 분량이었네요. 작가님 지금쯤 더 좋은 글 쓰실거같네요!
2015-01-12신고
ns***
굉장히 신선하고 독특하고 창조적이고...
로맨스와는 다르다 싶지만 천편일률적인 재벌남주와 가난하고 불쌍하고 여린 여주 이야기보다 훨~~씬 괜찮았어요 정말 독특하네 어쩜 이런 이야기를 생각해 낼 수가 있을까요? 감탄이 흘러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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