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의 겨울에 일어난 사건으로 인생의 행보가 180도로 바뀌어버린 한 여자, 레나.
그녀는 클럽 샤샤의 고급 콜걸로 사장 서유성의 밑에서 키워지고 있는 여자였다. 어느 날 답답한 가슴을 풀기 위해 나이트클럽에 갔다가 우연히 세진을 만나게 되고 그를 통해 참다운 사랑을 느끼게 된다.
한편 어릴 적 상처로 사랑을 믿지 않았던 유성은 레나로 인해 갈등하던 중 그녀에게 진정한 사랑이 나타나자 비로소 자신의, 레나에 대한 사랑을 깨닫게 되는데…….
*레나 - 25세의 고급 콜걸
어쩔 수 없는, 자의에 의한 것은 아니었으나 스스로 타락한 여자라는 죄책감을 가슴에 품고 있는 인물
"나에게 사랑이 허락된다고 생각해요? 아뇨! 그건 사치예요."
*서유성 - 36세의 클럽 샤샤 사장
가슴에 마른 불꽃을 가진 남자. 그에게 있어서 모든 것은 사업이며 일인 사람 안에서 서로가 나누는 애정이 없는 인물
"사랑은 존재하지 않아! 나는 사랑이란 이름의 욕망을 팔고 그들은 그것을 사가지고 가는 것일뿐!"
*최세진 - 27세의 대학생.
순수한 감성을 가진 평범한 청년. 누구보다 먼저 레나의 진정한 모습을 알아보고 사랑하는 인물.
"지금의 겉모습은 중요하지 않아. 당신의 내면에 간직된 모습을 사랑하기 때문에."
설은
나무처럼 사는 게 꿈인 인간.
손으로 하는 일이면 글, 그림, 만들기 기타 등등 무엇이든 좋아하는 인간.
속박을 싫어하고 자신의 세계를 침범하는 여타의 것에 대해 위화감을 느끼는 심장을 가졌으나 대체로 양순하고 조용해 보이는 얼굴을 가진 인간.
까다로움에서 관대함까지 폭넓은 성격을 가진 인간.
할 수 있다는 영감을 받은 일만은 현실적인 무모함에도 불구하고 뛰어들고 보는 인간.
세상에는 남자와 여자, 그리고 사람이 있다는 괴상한 주장을 하는 인간.
문학 웹진 로망띠끄와 순이 닷 컴에서 활동 중.
전자책 『그녀의 토파즈』, 『레나의 연인』, 장편 소설 『그녀에게 마법을 걸다』, 『별이 내게로 왔다』
현재 『바이올렛 부케』, 『뮤지컬 프로듀스』 준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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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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