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시티 (star city) 해석하면 별의 도시이다
한국항공우주센터 그곳을 사람들은 스타시티라고 부른다. 스타시티에서는 우주개발에 필요한 우주비행사를 훈련시키기 위해 건설한 우주인의 도시라고 할 수 있다.
국내우주정거장이 세워진지 5년이 지난 후 7개월 후면 아리랑 10호가 예정대로 출발할 것이다. 하지만 최연소 우주인이 고한샘이 갑작스럽게 훈련 중 사고로 죽게 된다. 하지만 언론에는 교통사고로 사망하게 되었다고 보도되는데...
한샘의 쌍둥이 은샘은 그 소식에 분노하게 된다.
“교통사고가 아니라는 거 그쪽에서 밝혀요. 그리고 사과해요! 모든 국민이 알 수 있게, 음주운전이내 자살이내 하는 그런 쓰레기 같은 기사들 들리지 않게 하라고요!”
하지만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서는 훈련 중 사고로 목숨을 잃게 되었다는 사실이 알려지게 되면 지금 준비 중인 아리랑10호가 예정대로 발사되지 못할 것이고, 안전 문제에 관해 언론에서 가만히 있지 않게 될 것이다. 그리되면 정부 또한 이 일로 한국우주연구개발을 중지 시킬 수도 있는 일이였다.
이번 아리랑 10호의 팀장인 강인하는 그녀의 행동에 끝내 참지 못하고 화를 내게 된다.
“의사라며? 똑똑하다면 한샘이가 무엇을 원했는지 그것부터 생각하라고! 그 딴 쓰레기 같은 기사거리에 정신 팔려 있지 말고!”
한샘이 원했던 것은 최연소 우주인이 되는 것이었다. 그리고 지금 그녀는 인턴 생활을 뒤로 한 채 그 녀석의 꿈을 위해 도전하게 된다. 하지만 고작 7개월 남은 기간, 훨씬 뛰어난 예비 우주인 후보들이 많은 가운데, 한샘이 쌍둥이란 이유로 누가 그녀를 받아줄 수 있겠는가? 강인하 그는 처음부터 이렇게 말했다.
“지금 장난하나?”
은향이
蒑香[은향]
풀빛 푸른 은, 향기 향 - 풀빛의 향기
친구들이 말한다. 풀냄새네?
하지만 감수성이 풍부한 AB형인 나는 말한다.
풀빛의 향기를 너내가 아니?
메일 : shande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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