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장 피폐 bl 소설 <금수의 짝>에 빙의했다. 그것도 산 채로 사지가 찢겨 죽는 주인 수로!
‘와… 미쳤다!’
눈앞의 정경에 금수가 입을 다물지 못했다.
좀처럼 움직이지 않는 금수를 향해 주휼 황제가 한쪽 눈꼬리를 올렸다.
“어찌 그리 멍하니 보고만 있느냐. 어서 오지 않고.”
나른한 목소리와 달리 황제의 붉은 삼백안이 사특하게 빛났다. 그 집요한 눈빛에 금수가 마른침을 삼켰다.
무소불위의 권력을 쥐고 밤낮없이 그 짓만 밝히는 냉혈한이자 소설을 개막장 피폐물로 만든 짐승 광공 주휼.
‘그랬던 인간이… 왜 달달물의 츤데레 다정공 흉내야? 아, 밀당은 내 주특긴데….’
금수가 당황스레 흔들리는 눈으로 주휼의 적안을 올려보았다."
"#동양풍#궁정물#오메가버스#책빙의물#오해물#달달물#일공일수
#황제공#츤데레공#대형견공#냉혈공#집착공#절륜공#수한정다정공#미남공
#빙의수#무사수#연기수#유혹수#미인수
#거슬리는 건 뭐든 먼저 베고 보는 공으로 알려졌공#호위무사를 호위하는 황제공#연기꾼에 최정상 아이돌 메인댄서였수#술에 개약한 수#취하면 눈에 아무것도 안 보이는 수#물주먹에서 무사로 거듭났수#개연성 없는 개막장 피폐 빙의물이 달달한 서사 빙의물로 환골탈태 중"
"1화. 금수 파티
2화. 개죽음!
3화. 긴장할 거 없어!
4화. 더럽게 섹시하네
5화. 제 목숨은 폐하의 것이니까요
6화. 뭣도 아닌 새끼가!
7화. 진검을 가져오너라
8화. 하늘이 더럽게도 맑네!
9화. 숨 막혀!
10화. 그놈의 죽여 달라 소리
11화. 많이 급하신가 보네
12화. 둘이 먹으면 되겠구나
13화. 여긴 지옥이 분명해
14화. 비키거라
15화. 밀당은 내 주특기인데
16화. 호랑이 밥이 되고 싶지 않으면
17화. 이미 늦었으니
18화. 넌 죽게 돼 있어
19화. 살수는 개뿔
20화. 다친 데는 괜찮으냐?
21화. 화살받이로 썼다는 거잖아?
22화. 이렇게 못났는데 말입니다
23화. 무슨 공사인데요?
24화. 눈치채면 어쩌려고
25화. 누가 청한 거랍니까?
26화. 더 심으라고 할 걸 그랬나?
27화. 난 누굴 봐주는 사람이 아니다
28화. 자격도 없어!
29화. 짐이 죽였다고 하더냐?
30화. 눈을 보고 싶구나"
"31화. 황후님의 외가라서
32화. 왜 이렇게 예민해진 건지
33화. 희락기
34화. 뒷감당을 어떻게 하라고?
35화. 향이 왜 짙어졌지?
36화. 나 혼자 두고 가지 마요!
37화. 이러면 아플 텐데
38화. 옆에 서거라
39화. 나 때문에
40화. 잿더미로 만들란 말인가?
41화. 새호리기봉!
42화. 간자인 것이냐?
43화. 고삐 단단히 잡거라
44화. 내 힘으로 주휼을 구한 것이라면
45화. 나 진짜 잘나갔는데
46화. 죽이지 못해서 난리들이야!
47화. 조심하거라
48화. 아파하지 마요!
49화. 뺏기고 싶지 않아!
50화. 폐하의 손에 죽고 싶지 않습니다
51화. 원래 저만 좋아했다니?
52화. 최고로 예쁩니다
53화. 닮아서 좋아하는 것도 같은 걸까?
54화. 구름을 밟고
55화. 목이 베이고도 남을 짓
56화. 네 눈에 다른 것을 담지 말라
57화. 황후 자리를 달라 청해서
58화. 창을 들라
59화. 부족하다
60화. 어쩔 수 없는 때이다"
"61화. 밀당하시는 것입니까?
62화. 열락기
63화. 검무
64화. 이기적으로 살 거라
65화. 갑자기 손이 왜 이래?
66화. 독요?
67화. 그 또한 거짓말이다
68화. 네가 특별하다
69화. 방향이 틀린 것 같은데
70화. 목숨보다 소중한 이
71화. 벌써 가는 거야?
72화. 사기요?
73화. 바뀌었습니다
74화. 죄명은 없다
75화. 누가 묶으라 했느냐?
76화. 내 것을 지키려는 것이다
77화. 알비노
78화. 자식을 죽인 아비
79화. 황금수가 술이 셌어?
80화. 내 마지막 제물
81화. 원래 세계로 돌아가자
82화. 미련 따위 버리고!
83화. 우연이 너무 잦단 말이야
84화. 들통 난 것은 아니겠지?
85화. 소신의 무엇이 좋으십니까?
86화. 황금수를 모르느냐?
87화. 넌 황금수와 달랐어
88화. 조용히 사세요
89화. 당신이 전부라고!
90화. 다시는 떠날 생각하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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