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슬럼프에 시달리던 극작가 클로이는 자포자기의 심정으로 전쟁터의 의료 기지에 지원한다.
치열한 전투가 지나간 자리에서 그녀는 적국의 병사를 한 명 구하게 되는데….
“저, 적국의 민간인한테 다짜고짜 폭력을 쓰는 법이 어디 있….”
“넌 그냥 민간인처럼은 안 보이는데.”
이 묘한 분위기의 남자는 정체가 무엇일까.
전장의 한복판에서 적국의 남녀가 펼치는 은밀한 사랑 이야기.
일러스트: 무트"
"저자 - 틸다킴
밥을 잘 먹는 상냥한 사람.
일하는 것보다 노는 게 좋은 어른.
다작하고 싶지만, 손이 느려 슬픈 글쟁이입니다.
〈출간작〉
너의 의미. 우아한 야만의 바다. 마음이 이끄는 대로."
"［1권］
Prologue
01. 적국의 민간인, 적국의 부상병
02. 동심의 세계
03. 잠 못 드는 밤 이불 속에서
04. 승자 없는 줄다리기
05. 연애 전선 이상 무
［2권］
06. 이상 기류
07. 너는 나한테 뭘 줄래
08. 나의 침실로
09. 이 보 전진을 위한 일 보 후퇴
10. 조금만 투명한 가림막으로(1)
［3권］
11. 조금만 투명한 가림막으로(2)
12. 냉전과 열전, 그사이
13. 나의 적들에게 고함
14. 배신자들의 서사에
15. 불꽃을 내리소서(1)
［4권］
16. 불꽃을 내리소서(2)
17. 나의 평범한 일상에 네가 와 준다면
18. 화음이 되어
외전 01. 나의 사랑하는 클로이에게
외전 02. 나의 사랑하는 앨빈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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