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이_천칭뱀
주로 감정선이 섬세하고 어두운 글을 좋아하지만 점점 밝고 즐거운 글을 쓰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꿈이 하나 있다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글을 쓰고 싶습니다.
그럼 잘 부탁드려요."
한 남자를 사랑해서 정략결혼을 하게 된 카르밀라.
자신이 이 사랑의 주인공이라 생각했으나…….
실상은 자신이 악녀였다.
“그냥, 베른을 사랑해서, 함께 있고 싶어서… 흑…….”
“레이나, 그게 무슨 소리야. 네가 왜, 나쁜 건 나인데!”
“당신 아이가 죽었는데, 어떻게 그런 표정을 지어요.”
아이를 가져도, 유산을 해도 그의 시선은
내가 아닌 그 여자를 향하고 있었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 마차 사고에 정신을 잃고 눈을 뜨니
남편과 결혼하기 전으로 돌아왔다.
“결혼을, 그만두고 싶어요. 아니, 할 수 없습니다.”
다시는 지옥에 내 몸을 던지고 싶지 않았다.
던지지 않으려 했는데…….
“날 방심하게 해 놓고 레이나를 죽이려 들어?”
그가 다시 한번 손을 들어 올리는 순간,
있는 힘껏 손을 들어서 온 힘을 다해 뺨을 갈겼다.
"1권
Chapter 01
Chapter 02
Chapter 03
2권
Chapter 04
Chapter 05
Chapter 06
3권
Chapter 07
Chapter 08
Chapter 09
4권
Chapter 10
Chapter 11
외전 1. 그들의 결혼기념일
외전 2. 제드의 이야기
외전 3. 다이앤 이야기
외전 4. 계절 학기 듣는 셀린느, 견학 간 조슈아, 그리고 파린 남매
외전 5. 베른하드와 레이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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