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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메이스는 취재로 만난 조에게 왠지 특별한 감정을…

내 인생의 특종은 당신

세련된 도시 남자 -
기자인 메이스는 시골이라면 질색이다.
하지만 취재차 간 하이호에서 만난 조는 왠지 특별한데….

사랑스런 시골 아가씨 -
뉴욕의 치열함에 지친 조에게 하이호는 따스한 피난처였다.
적어도 잘난 척하는 메이스가 나타나기 전까지는.

▶ 책 속에서

「그게 바로 당신의 문제예요, 메이스」

「무슨 뜻이오?」

「당신은 선입견을 가지고 사물을 대해요. 당신은 내가 시골 오두막 같은 집에서 살 거라고 생각했죠. 하지만 난 그렇지 않았죠. 당신은 여기, 하이호에 기삿거리 같은 건 없을 거라고 생각했지만, 그 반대죠. 그리고 당신은… 난 당신이 무슨 생각으로 나에게 키스했는지 모르겠어요」

「조, 그동안 내가 생각할 수 있는 건 당신에게 키스하는 것뿐이었소. 지난 밤, 당신이 그 변호사와 있을 때, 그자가 당신에게 키스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미칠 지경이었소」

▶ 목차
Chapter 1 ~ 10
Epilog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