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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무적불패혼 1-1권

금시조 지음인타임2016.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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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 97911030385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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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궁남가> <절대무적> <천뢰무한><광마>
신조어 ‘금시조 월드’의 장본인!
<무적불패혼>
하늘이 높다.
땅은 깊다.
칠흑처럼 검은 옷을 걸친 한 무리 무사.
새하얀 백의의 집단!
전혀 다른 흑백(黑白)의 두 옷은, 그러나 쉽사리 구분되지 않는다.
붉은 빛!
두 무리 모두 하나같이 낭자한 선혈들이 쉬지 않고 피워 올린 까닭이다.
백의 무사 하나가 흑의 무사의 목젖을 검으로 찌르면, 그 순간 이미 또 다른 흑의 무사의 연월도가 백의 무사의 두개골을 잘라내어 버리곤 했었다.
둔탁한 절단음!
비릿한 내음과 함께 흘러내리는 회색의 유기물!
끈적한 전율이 몸을 감싸오지만, 무사에겐 그러나 회심의 미소를 지을 여유조차 없었다.
잘라낸 적의 뇌수가 땅에 떨어지기도 전에 무수한 백의 무사들의 창날이 그의 몸을 꿰뚫고 있었으므로.
그리고 시간이 흘러 마침내 조용해졌다.
스물 다섯의 백의 무사는 모두 죽었고, 역시 스물 다섯의 흑의 무사들 중 단지 한 명만이 살아남았다.
유일한 한 줄기 숨소리의 주인이 바로 그 유일한 생존자였다.
시관호(施觀昊)!
1996 <환환전기>
1997 <난지사>
1997 <무림천추>
1997 <무적불패혼>
1998 <겁난유세>
1999 <실혼전기>
1999 <광오천하>
2001 <모용세가>
2004 <혈관음>
2004 <북궁남가>
2005 <절대무적>
2005 <약골무적>
2006 <쾌도무적>
2006 <천뢰무한>
2008 <광신광세>
2009 <광마>
2011 <모수모각>
박성진<금시조>
짜릿한 놀이기구를 타고 난 후의 숨찬 안도감,
무서워서 소리치고 눈을 질끈 감지만 그럼에도 또 타고 싶은 유혹.
그것은 아마도 공포를 넘어 환희와 희열에 가깝기 때문이리라. 박성진 작가의 글은 그 ‘긴장’과 ‘중독성’의 대명사다. 책장을 넘긴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모르핀을 맞은 것처럼 몽혼해져, 마지막 장을 덮기 전까지 꼼짝할 수 없다. 그러고 나서도 쉬이 진정되지 않는 심장 박동은 이미 중독되었음을 의미한다.
그만큼 그의 소설은 치밀한 복선과 반전이 묘미다. 백문불여일독서百聞不如一讀書(?)라고 했던가. 백 번 듣는 것보다는 한 번 직접 읽어 보는 것이 낫다. 놀이 기구를 타듯, 공포 영화를 보듯 그 긴장과 짜릿함을 느끼고 싶다면 이 한 권의 책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