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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가 지음러브홀릭2016.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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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이름의 전자책 모음  (전권 구매시 13,300원)

Squall      올 여름, 뜨거운 반도를 강타하는 스콜! 메마른 가슴으로 거칠게 부딪히는 소나기가 내린다. 거침없이, 그리고 격하게 쏟아지는 그들의 사랑.  - 올 여름 한반도 전역에 예고 없는 강한 비가 내리면서 시민들 사이에 아열대성 스콜이 상륙한 것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보도에 bbs 김종석 기자입니다. 회사원 이원준씨는 지난 5일 오후 외근을 나갔다가 갑작스레 쏟아진 비로 옷이 흠뻑 젖어버렸습니다. 비는 이십 여분 만에 15mm를 쏟아 부었습니다. 비가 내리기 직전까지 맑은 날씨였기 때문에 대비할 수가 없었다고 합니다. 동남아 지역에 출장을 다녀온 황하나씨는 최근 갑자기 비가 내리더니 거짓말처럼 하늘이 맑아지는 모습이 열대지방 스콜과 흡사하다고 말합니다. 9일 기상청 한선우 대변인은 “올 여름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 강한 국지성 호우가 지속되면서 시민들이 소나기를 스콜로 보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기상 전문가들은 스콜은 소나기와 달리 더 강하고 주기적으로 내리는 비이기 때문에 국지성 호우를 아열대성 스콜이라 볼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한국대학교 환경대기과학과 강우혁 교수는 “스콜은 창문이 덜컹거릴 정도로 강한 바람과 함께 내리는 비”라며 “온대지방의 전형적인 소나기와는 다르다”고 설명했습니다. -  TV를 등지고 누워있던 하은은 창문을 두드리는 매서운 빗줄기 소리에 갓 태어난 아이처럼 몸을 웅크렸다. 창백한 얼굴 위로 땀에 젖은 머리카락이 들러붙었지만 하은은 숨을 쉬는 여력조차 없는 듯 그저 조용히 눈을 감았다. 어디선가 지극히 낮고 허스키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언젠가 내셔널 지오그래피에서 봤어. 아름다운 표범이 작은 표범을 먹고 있는 모습을. 와드득. 와드득 뼈까지 씹어 가면서…….’ 안개처럼 내려앉은 목소리가 그녀의 귓가로 여지없이 스며든다.  ‘어미가 사냥을 나간사이 커다란 뱀이 그 새끼를 통째로 삼킨 거야. 돌아온 어미는 배가 불러 움직임이 둔해진 뱀을 격렬하게 공격했어. 뱀은 둔한 몸으로 대항 할 수 없어지자 삼켜버렸던 새끼 표범을 다시 뱉어 버리고 도망가 버렸지.’ “수현아…….” ‘한참이나 물고 빨며 새끼를 지켜보던 어미표범은 죽은 새끼를 먹기 시작했어. 머리부터 꼬리까지 남김없이 우걱우걱 씹어서 삼켜버렸어.’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도 지나치게 메마른 그녀의 몸은 된서리를 맞은 듯 떨고 있다.   ‘그래야만 했어. 그대로 두었다가는 다른 놈들의 먹이가 될 테니까.’ 지독하리만큼 가라앉은 목소리는 더욱더 서늘하게 그녀의 몸을 감싸 안았다. ‘누구에게도 줄 수 없었던 거야. 살아서도……. 그리고 죽어서도.’ “수현아…….” ‘널 다른 놈에게 주느니 뼈까지 씹어 삼켜버리겠어.’ 마치 뼈를 씹는 듯이 으드득 이 가는 소리가 그녀의 고막을 긁어내렸다. ‘살아서도……. 죽어서도……. 넌……. 내거야.’ 형체 없는 소리는 여전의 하은의 귓가를 맴돌며 끊임없이 속삭인다. ‘넌 내게서 벗어날 수 없어.’  폭우는 때로 태풍보다 격렬하며 더 잔인하다.  미리 예견하고 대책을 강구하는 태풍과 달리  예측 불허의 폭우는 대비할 수조차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말한다. ‘때 아닌 폭우에 휩쓸렸다’고. 갑작스레 쏟아져 내린 폭우처럼 그는 무방비상태인  그녀의 몸과 마음을 뿌리까지 뒤흔들고, 적셔버렸다.  평생을 잊을 수 없을 만큼 철저하게 그녀에게로 쏟아졌다.







하루가 (한은경) 전쟁처럼 치열한 삶을 살아가며 아직도 찬란한 사랑을 꿈꾸기에 오늘도 또 다른 이야기를 쓴다. 로망띠끄 명예의 전당 거주.  종이책 출간 천녀의 사랑 1, 2 여제 서기단후  무영의 야래향 페르세포네의 딸 작은단후 해지천후 하얀 깍두기 무기여 안녕 처음처럼 1, 2 은호 이야기 홀인원 환국의 루 1, 2 시크릿 홀릭 1, 2  전자책 출간  종이책 출간 전권. say say say  틱탁톡. 스콜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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