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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그린핑거

김경미 지음로망띠끄2010.08.23

판매정가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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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 립 금 | : 70원 |
파일용량 | : 2.55 MByte |
이용환경 | : PC/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타블렛 |
독자평점 | : ![]() ![]() ![]() ![]() ![]() |
듣기기능 | : ![]() |
ISBN | : 979-11-258-365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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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부의 폭행으로 인해 지옥 같은 어린 시절을 보낸 시우.
그 때문에 남자를 믿지 못하고 사랑을 믿지 못한다. 처음엔 그저 거부만 하던 시우는 찬혁의 사랑에 조금씩 마음을 열고 서서히 아픔을 치료해가고...
이상형의 여자를 그림으로 보게 되었던 찬혁.
그림을 사기 위해 주인이라는 여자에게 그림을 팔 것을 요구하지만 매번 거절을 당하게 되고 그 과정에서 어린 시절 시우의 상처를 알게 된 찬혁은 자신이 시우를 지켜내리라 결심하게 된다.
찬혁은 그런 자신을 서서히 받아들이는 시우의 모습에서 행복을 느껴가게 되는데...
-본문 중에서-
“나…… 사랑하는 거…… 진심인가요?”
“응.”
“변하지 않을 건가요?”
“그래.”
“나, 상처 주지 않을 건가요?”
“절대로.”
“나, 지켜 준다고 약속할 건가요?”
“약속해.”
그녀는 확답이라도 받아 내려는 듯 그에게 묻고, 묻고 또 물었다. 같은 질문을 몇 번이나 되묻고 토씨 하나 안 틀린 같은 대답을 또 들으면서도 믿을 수 없다는 듯 다시 확인했다. 사랑하니까. 그를 사랑하니까. 그래서 더 큰 상처를 받고 싶지 않으니까. 모르는 사람에게서 받은 상처는 쉽게 아물지만, 마음을 열고 온 마음을 다해 사랑하게 된 사람에게서 상처를 받는다면 그 상처는 영원히 아물지 않을지도 모른다. 그래서 확인하고 또 확인하는 것이다.
찬혁은 시우를 품에 안았다.
“뭐든 다 약속할게. 몇 번이고 물어도 답해 줄게. 안 믿어지면 믿어질 때까지 말해 줄게. 그러니까. 나 좀 믿어주라.”
안으로 파고드는 작은 어깨를 끌어안으며 그녀의 머리에 얼굴을 묻었다.
그 때문에 남자를 믿지 못하고 사랑을 믿지 못한다. 처음엔 그저 거부만 하던 시우는 찬혁의 사랑에 조금씩 마음을 열고 서서히 아픔을 치료해가고...
이상형의 여자를 그림으로 보게 되었던 찬혁.
그림을 사기 위해 주인이라는 여자에게 그림을 팔 것을 요구하지만 매번 거절을 당하게 되고 그 과정에서 어린 시절 시우의 상처를 알게 된 찬혁은 자신이 시우를 지켜내리라 결심하게 된다.
찬혁은 그런 자신을 서서히 받아들이는 시우의 모습에서 행복을 느껴가게 되는데...
-본문 중에서-
“나…… 사랑하는 거…… 진심인가요?”
“응.”
“변하지 않을 건가요?”
“그래.”
“나, 상처 주지 않을 건가요?”
“절대로.”
“나, 지켜 준다고 약속할 건가요?”
“약속해.”
그녀는 확답이라도 받아 내려는 듯 그에게 묻고, 묻고 또 물었다. 같은 질문을 몇 번이나 되묻고 토씨 하나 안 틀린 같은 대답을 또 들으면서도 믿을 수 없다는 듯 다시 확인했다. 사랑하니까. 그를 사랑하니까. 그래서 더 큰 상처를 받고 싶지 않으니까. 모르는 사람에게서 받은 상처는 쉽게 아물지만, 마음을 열고 온 마음을 다해 사랑하게 된 사람에게서 상처를 받는다면 그 상처는 영원히 아물지 않을지도 모른다. 그래서 확인하고 또 확인하는 것이다.
찬혁은 시우를 품에 안았다.
“뭐든 다 약속할게. 몇 번이고 물어도 답해 줄게. 안 믿어지면 믿어질 때까지 말해 줄게. 그러니까. 나 좀 믿어주라.”
안으로 파고드는 작은 어깨를 끌어안으며 그녀의 머리에 얼굴을 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