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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모래성 1권

정(情) 지음신영미디어2013.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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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져. 오늘부터 오강윤은 다 네 거다.
경제부 기자로 인정받기 위해 여성스러움은 포기한 채 살아온 윤혜정. ‘사랑 따윈 절대 안 해!’라고 수없이 외쳤던 다짐이 강윤을 본 순간 무너져 버렸다. 하지만 그녀는 자신이 한눈에 반한 그의 정체가 바로 친구의 외삼촌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그에 대한 호기심을 누르려 노력해 보지만 만남이 거듭될수록 자꾸만 강윤이 궁금해진다. 그러나 그런 그녀와는 달리 혜정을 바라보는 그의 눈빛은 여전히 냉담하기만 한데…. 과연 혜정은 그녀의 신경을 긁어 대는 그와 함께 무너지지 않을 모래성을 만들 수 있을까?
▶잠깐 맛보기
“나, 날 어떻게 생각해요?”
멍청한 질문. 말을 뱉고 후회를 해도 이미 주워 담을 수 없었다. 대답을 하지 않은 채 가만히 그녀의 눈을 잡고 끈질기게 바라보는 그였다.
무슨 말을 할까. 만나면 다정한 말보다는 서로에게 지지 않으려고 밀고 당기기를 하던 그들이었다. 무슨 좋은 감정이 있을까 싶다가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옅은 기대까지 서렸다.
“쌈닭.”
툭 던진 자신의 말이 뭐가 그리 우스운지 강윤의 입가에 환한 미소가 걸려 있었다.
“정말 못 말려……. 아무리 내가 걸걸하다 해도 여자란 말이에요!”
혜정은 성질을 건드리는 그 한마디에 성질을 누르지 못하고 팩 소리를 질렀다. 하지만 강윤은 울림이 느껴질 정도의 웃음을 짓고는 혜정을 향해 얼굴을 돌렸다. 그리고 한동안 가만히 그녀를 응시했다.
말도 없는 서먹한 순간이 어색하게 느껴질 즈음.
“그리고 내 여자.”
쌈닭이라는 말에 저절로 신음이 흘러나왔는데 다음 말에 숨이 멎었다. 아니, 심장까지 모두 멈춰 버렸다.
▶목차
프롤로그
1~12
* 이 전자책은 2006년 타출판사에서 출간된〈모래성〉을 eBook으로 제작한 것입니다.
경제부 기자로 인정받기 위해 여성스러움은 포기한 채 살아온 윤혜정. ‘사랑 따윈 절대 안 해!’라고 수없이 외쳤던 다짐이 강윤을 본 순간 무너져 버렸다. 하지만 그녀는 자신이 한눈에 반한 그의 정체가 바로 친구의 외삼촌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그에 대한 호기심을 누르려 노력해 보지만 만남이 거듭될수록 자꾸만 강윤이 궁금해진다. 그러나 그런 그녀와는 달리 혜정을 바라보는 그의 눈빛은 여전히 냉담하기만 한데…. 과연 혜정은 그녀의 신경을 긁어 대는 그와 함께 무너지지 않을 모래성을 만들 수 있을까?
▶잠깐 맛보기
“나, 날 어떻게 생각해요?”
멍청한 질문. 말을 뱉고 후회를 해도 이미 주워 담을 수 없었다. 대답을 하지 않은 채 가만히 그녀의 눈을 잡고 끈질기게 바라보는 그였다.
무슨 말을 할까. 만나면 다정한 말보다는 서로에게 지지 않으려고 밀고 당기기를 하던 그들이었다. 무슨 좋은 감정이 있을까 싶다가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옅은 기대까지 서렸다.
“쌈닭.”
툭 던진 자신의 말이 뭐가 그리 우스운지 강윤의 입가에 환한 미소가 걸려 있었다.
“정말 못 말려……. 아무리 내가 걸걸하다 해도 여자란 말이에요!”
혜정은 성질을 건드리는 그 한마디에 성질을 누르지 못하고 팩 소리를 질렀다. 하지만 강윤은 울림이 느껴질 정도의 웃음을 짓고는 혜정을 향해 얼굴을 돌렸다. 그리고 한동안 가만히 그녀를 응시했다.
말도 없는 서먹한 순간이 어색하게 느껴질 즈음.
“그리고 내 여자.”
쌈닭이라는 말에 저절로 신음이 흘러나왔는데 다음 말에 숨이 멎었다. 아니, 심장까지 모두 멈춰 버렸다.
▶목차
프롤로그
1~12
* 이 전자책은 2006년 타출판사에서 출간된〈모래성〉을 eBook으로 제작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