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사랑에 상처를 받은 하연은 일을 하면서 그 아픔을 이기려고 마음을 먹었다. 그녀를 도와준 진혁에게 고마움보다는 변태로 몰아붙히며 다시는 만나지 말았으면 했다. 방송국에서 피디와 작가로 만난 두 사람은 서로 당황하게 된다. 진혁에게 나타는 불치의 병, 여자와 닿기만 하면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그를보면서 호기심과 안쓰러움이 나타난다. 그와 파트너가 되고 일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려는데 장피디가 그녀에게 다가왔다. 하연을 버려 놓고 남주기는 아깝고 자신이 같기는 뭐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녀의 주위를 맴돈다. 그와 하연이 있는 것을 본 미영은 질투심으로 하연을 힘들게 한다. 낙하산이라는 것과 국장님이 하연의 삼촌이라는 것을 소문을 내고 그녀를 힘들게 했다. 갑작스런 민호의 등장으로 인해서 하연은 모든게 혼란스러웠다. 친구로 잘 지내보고자 마음을 다잡은 그녀였지만 민호의 고백으로 인해서 힘들어한다. 그러면서 언제나 옆에서 그녀를 지켜주고 보듬어줬던 진혁을 좋아하게 된다. 하연은 자신의 마음을 알았지만 민호에게 상처를 주는 것 때문에 그의 마음을 받아 들일 수 없다. 민호의 도움으로 그의 마음을 받아들인 하연은 진혁과 잘 지낸다. 드라마가 시작되고 일을 하는데 지선이 나타난다. 하연을 괴롭히던 지선은 그녀와 술을 마시며 진혁이 불행해진것은 그녀때문이라며 그녀에게 상처를 준다. 진혁에게 다시 상처를 주지만 진혁은 놔주지 않는다. 그렇게 두 사람은 힘든 시련을 이겨내고 사랑의 결실을 맺게된다.

소설을 보는 것도 좋아하지만 쓰는 건 더 더욱 좋아하는 함. A형인데 불구하고 감정기복이 심함. 화날 때나 우울할 때 소설을 쓰고 나면 기분이 좋아짐. 친구들은 그런 모습을 보고 도망가기도 함. 가슴이 따뜻해지는 소설을 쓰기 위해서 노력 중에 있음. 출간작은 그만의 인형이 있고 연재중인 작품은 차가운 유혹. 사랑을 찾은 열쇠, 사랑의 하모니가 있음. 로망띠끄에서 활동 중에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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