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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사랑이 아니길 바라 1권

세계수 지음로망띠끄2020.06.04979-11-366-3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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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정가 :  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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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 립 금 :  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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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환경 :  PC/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타블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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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366-3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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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아니길 바라 2권 (완결) 구매하러가기

비슷한 이름의 전자책 모음  (전권 구매시 14,400원)


마력이 권력이 되는 위터락에서 강력한 힘을 가진 가우디얼 가문의 후계자, 레스터.

꿈을 꿨다. 나는 망가져 형체도 알 수 없는데 네가 곁에 있어 행복한.
그런데 그걸로 됐다고 생각해 버렸다.
  
그는 귀족 학생들 가운데서도 최상 클래스의 능력을 가지고 있다.
빼어난 외모, 넘치는 부와 명예, 탁월한 능력에도 불구하고 레스터는 누구와도 가깝게 지내지 않는 냉소적인 인물이다.
저주스러운 비밀 때문에 타인에게 냉담하고 스스로에게는 엄격할 수밖에 없는 그의 세계는 적막하고 황량하기만 하다. 실라 아스티안을 만나기 전까지는.

마력이나 귀족과는 무관한 삶을 살았던 평범한 아스티안의 소녀, 실라.

지키겠다고 했잖아. 내가 널 끝까지 지킬게.
하지만 넌, 몰라도 좋을 것 같아

모종의 사건으로 자신의 능력을 알게 되고 거부할 수 없는 조건을 받아 들여 마법학교 클리아론으로 오게 된다.
범접할 수 없는 차가운 기운을 풍기는 레스터와 그의 비밀을 반드시 지켜야 하는 사명을 가지고 있다. 
서늘하고 냉정하기만 했던 레스터는 불처럼 활활 타올라 물러섬을 모르고, 모든 것을 스스로 책임지고자 하는 실라는 불구덩이 앞에서도 걸음을 멈추지 않는다.

두 사람의 간절한 바람, 우리 끝내 사랑이 아니기를.


#로판 #학원물 #마법

#너 좀 세다

#비밀의 관계

#저주받은 운명

#운명적 사랑

#바보녀석

#세상 잘난 남자와 씩씩한 여자

#너를 지킬게

#오므라이스의 추억

#티격태격

#사랑이 아니기를

#기다릴게 



[미리보기]


문득 몸을 돌려 저를 바라보는 실라를 발견한 레스터가 벌꿀 나무숲을 향해 뛰기 시작했다.

“레스터!”

걱정하는 실라의 목소리가 감미로운 만큼 괴로워 소리가 닿지 않는 곳까지 무작정 달렸다. 이미 이성이 점멸하고 있었다.
실라 아스티안. 흐려지는 의식을 깨우려 레스터가 주먹으로 벌꿀 나무를 쳤다. 손등이 다 터지고 뼈가 보일 만큼 힘껏 치고 또 쳤다. 하지만 핏방울이 튀어 오르는 것이 보일 만큼 시야가 치밀해지고 통증을 느끼지 못할 만큼 몸이 단단해져 갔다.
레스터는 조금이라도 더 멀고 깊은 숲으로 몸을 숨기기 위해 또다시 달렸다.
이런 저주 같은 비밀을 가진 나를 알게 하고 싶지 않아. 네가 경멸과 두려움이 담긴 눈으로 날 본다면 아마…….

“레스터…….”

환청이겠지. 이렇게 달고 아프게 귓가를 파고드는 네 목소리.

“레스터.”

실라 아스티안, 그렇게 애타게 날 부르지 마.
피범벅이 된 눈이 스르륵 감겼다. 레스터는 아직도 들리는 환청을 잡으려는 듯 손을 뻗었다.
잡고 싶어지잖아, 널 온통 나한테 붙잡아 두고 싶어진다고.

*

“좋아해.”

우리 서로 사랑이 아니길 바랐던 적도 있었어. 시간을 되돌릴 수 없어서, 어쩌면 이런 끝이 정해져 있을지도 몰라서, 차라리 아무런 인연이 아니라면 어떨까 생각했었어.
그런데 마음이 매일같이 깊어져서 아득한 우물처럼 내 모습을 비추고 더는 가두어 둘 수 없이 흘러나와. 이렇게나……. 실라가 레스터의 뺨을 감싸고 부드럽게 입을 맞췄다.

“제발…….”

부들부들 떨리는 입술로 말을 잇지 못하는 레스터를 대신해 실라가 말했다.

“내 멋대로 굴어서 미안.”
“부탁이야. 조금만……. 도와줄 사람을…….”

피와 눈물로 범벅된 레스터가 애원하듯 말했지만 하얗다 못해 파랗게 변한 실라의 입술이 다시 움직였다.

“지켜 주지 못해서 미안해, 네 웃는 얼굴…….”
“아니, 안 돼. 실라. 제발…… 제발…… 실라! 실라!”

실라를 부둥켜안은 레스터가 사납게 울부짖었다. 숲이 스산하게 흔들리고 어디선가 말 울음소리가 길게 들려왔다.


세계수


출간작: 황후의 자격, 황녀의 서책, 지금 만나요. 황제의 심장을 깨우다, 바나바나 월드, 귀엽진 않아, 혼요, 푸른 달 붉게 부는 바람, 울게 될 거야, 눈부시게 너는, 사랑이 아니길 바라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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