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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사랑을 완성하는 마지막 2%

김랑 지음더로맨틱2020.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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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환경 | : PC/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타블렛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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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기기능 | : ![]() |
ISBN | : 97911651010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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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호텔 무료숙박권에 당첨되어 ‘우리 민수’와의 러브러브를 꿈꾼 정하는
우연히 양다리 걸친 ‘개놈 민수’를 목격하고 혼자서 호텔 1박을 누리는데……
“남자하고 호텔에 와서 할 일이 뭐겠어요? 민수 씨도 남자라면 알 것 아니에요. 남자는 원래호텔방에 오면 짐승이 되잖아요? 어머머, 또? 또 해요?! 어우, 나 너무 힘든데. 당신, 눈빛이 불타고 있어! 아, 불이야!”
개놈 민수에게 복수하는 쌩쇼를 옆방? 남자에게 들켜버리고
피치 못할 사정으로 남친 역할까지 시키게 된다.
“결혼식은 어디서 올리고 싶어요?”
“뭘 어디서 올려요?”
“결혼.”
“그거야 그냥 한 소리죠. 민수 씨 열받으라고.”
“난 정말인 줄 알았는데.”
연예인 같은 완벽한 외모에 부귀까지 타고난 성우.
무미했던 그의 삶에 깜짝 등장한 정하로 인해 매일 매일이 새롭고 즐겁기만 하고……
“좀 겁나지 않아요?”
“아니.”
“난 겁나요, 내가 덮칠까 봐.”
솔직하다 못해 발칙하기까지 한 정하에게 첫눈에 반해 버리고 알콩달콩 연애가 시작된다.
[본문 내용 중에서]
“그냥 가요?”
성우의 말에 정하가 그냥 안 가면 어쩌라고? 하는 얼굴로 성우를 쳐다봤다.
“그럼 뭐, 사례를 해야 하나요?”
“물론.”
돈 달라는 건 아니겠지?
“어떻게 사례를 할까요?”
밥통 새 거 하나 있는데 그거 준다고 할까?
“키스.”
성우가 본토 발음으로 키스 하고 말했다. 키스라는 단어가 본토 발음과 동네 발음이 특별히 다른 것은 아니지만 그 발음이 유독 감미로워 정하는 자신도 모르게 성우의 입술을 바라봤다. 성우가 정하를 향해 다가오는 것도 모르고 말이다.
“키스면 충분해요.”
성우가 낮게 읊조리며 정하의 어깨에 손을 올려놓았다. 정하가 놀라 동그래진 눈으로 성우를 올려다봤다. 진짜 큰 남자다.
“꼭 한 번만…….”
성우가 들릴 듯 말 듯 속삭이며 정하의 입술을 향해 고개를 숙였다.
정하의 다리가 후들후들 떨리기 시작했다. 콩닥콩닥 전신에서 맥박이 느껴지고 심장에선 조이는 듯한 통증이 느껴졌다.
“저기요, 난 그런 여자가 아니거든요? 아무나 하고 막 키스하고 그러는 여자가 아니라…….”
“알고 있어요.”
“아직 입에 초콜릿이…….”
있다고 말하려는 순간 성우의 입술이 정하의 입술을 덮었다. 덥석. 성우는 정하의 입술을 단번에 삼켜 버렸다. 정하의 입술이 성우의 입 속으로 쪽 빨려들어 갔다. 동시에 성우의 불붙은 혀가 정하의 입속으로 파고들었다. 성우의 혀는 초콜릿으로 가득한 정하의 입속을 휘젓더니 목표물을 찾아낸 듯 정하의 혀에 자신의 혀 돌기를 부볐다. 성우의 혀는 딱 알맞을 만큼 촉촉했다. 초콜릿 때문에 그 촉촉함을 완전하게 느낄 수는 없었지만 부드러운 것만은 틀림없었다. 오금이 저린다는 말이 있는 줄은 알았지만 언제, 어느 때 쓰이는 말인 줄은 몰랐는데 지금이 바로 그때였다. 오금이 저리고 다리에 힘이 풀리더니 후들후들 떨리기 시작했다.
정하가 자신도 모르게 가방을 떨어뜨리고 무릎이 살짝 꺾이며 휘청거리는 찰나 성우가 탄탄한 양팔로 정하의 허리를 야무지게 감아 안으며 번쩍 들어올렸다. 대롱대롱 성우의 양팔에 안겨 들어올려진 채 정하는 성우에게 키스 폭격을 당하고 있었다.
아, 키스라는 건 이렇게 하는 거구나.
[프로필]
김랑
한 남자의 아내이자 두 아이의 엄마
soojiddong897@hanmail.net
출간작
[포도밭 그 사나이](KBS2TV 미니시리즈 포도밭 그 사나이 원작)
[시크릿 다이어리](KBS2TV 드라마시티 내가 만난 108명의 남자 원작)
[새빨간 여우]
[사랑을 완성하는 마지막 2%]
[행복한 날 마주 보기]
[우리 집에는 늑대가 숨어 있다]
[이브의 정원]
[씩씩한 강이]전3권
[폭풍의 연인]
[연장 후반 14분]
[은밀골방담]
[유혹의 속삭임]
[행복한 우리]
[진짜, 무인도에 떨어졌다]전2권
[막을 수 없는 사랑]
[달콤달콤 천사님]전2권
[로맨스가 딱이야]전3권
[콜라]전2권
[클럽 맨해튼]전2권
[남자의 눈물]전2권
드라마
한중합작 20부작 드라마 ‘초연’ 김정숙 공저
KBS 드라마게임 ‘아파트 열쇠 좀 빌릴까요?’
KBS 드라마시티 ‘못생긴 당신’ 김정숙 공저
KBS 2009 전설의 고향 ‘흡혈귀애’ 김정숙 공저
KBS 2009 전설의 고향 ‘씨받이’ 김정숙 공저
[목차]
1. ~ 6.
에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