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소개>>

1일 1마카롱을 하고 싶은 마카롱링롱 작가입니다.

어떤 시련이 닥쳐도 결국은 해피엔딩으로 나아가는, 밝고 따뜻한 글을 쓰고 싶습니다.

<<목차>>

Chapter 1. 여긴 어디, 나는 누구

Chapter 1.5. 여긴 어디, 나는 누구 : 아빠의 시선

Chapter 2. 공작가의 꼬마 아가씨

Chapter 2.5. 공작가의 꼬마 아가씨 : 아빠의 시선

Chapter 3. 아카데미의 귀공자들

Chapter 3.5. 아카데미의 귀공자들 : 가정교사의 시선

Chapter 4. 우연과 필연 사이의 인연

Chapter 4.5. 우연과 필연 사이의 인연 : 소꿉친구의 시선

Chapter 5. 엉킨 실타래의 끝을 잡고

Chapter 5.5. 엉킨 실타래의 끝을 잡고 : 아빠의 시선

Chapter 6. 재회

Chapter 6.5. 재회 : 추적자들

Chapter 7. 바다 너머에서 온 사람

Chapter 7.5. 바다 너머에서 온 사람 : 10년 전 어느 여인의 시선

Chapter 8. 소녀를 위하여

Chapter 8.5. 소녀를 위하여 : 5년 뒤 하늘 저편에서

Epilogue.

외전 1. 낯설지만 익숙한

외전 2. 결혼 준비

외전 3. 달빛 아래 축복

외전 4. 당신의 이야기가 듣고 싶어

외전 5. 공작가의 새로운 꼬마 아가씨

<<소개글>>

아카데미 개학 며칠 전. 마차 사고를 당했다가 눈을 떠 보니 웬 어린 여자애의 몸에 빙의한 모양인데, 하필 이 골치 아픈 상황에 이상한 남자들의 위협을 피해 도망까지 가야 한다니 대체 내게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

괴한들로부터 열심히 도망치던 중 만난 한 남자. 분명 처음 보는 낯선 사람인데……. 그에 대한 알 수 없는 친근함과 묘한 신뢰감은 어디서 기인한 걸까. 이해가 안 가더라도 일단 가슴이 시키는 대로 이 사람을 붙잡아야겠다.

“아빠!”

어… 잠시만요, 방금 제가 뭐라고 했죠?

* * *

돌이킬 수 없는 후회와 무력한 절망을 곱씹던 중 우연히 만난 낯선 아이. 아이를 보면 생각나는 사람이 있어 충동적으로 아이의 아빠를 자처했다. 그런데 아이와 함께하는 나날 속에서 낯익은 즐거움과 행복이 느껴지는 건 어째서일까. 아이를 볼 때마다 자꾸만 떠오르는 잔상은 환상일까, 혹은 내가 알지 못하는 비밀일까.

“그래… 모름지기 소꿉놀이는 즐거워야지.”

나를 심란하게 만드는 사람, 놀려 주는 재미가 있는 사람, 일거수일투족을 궁금하게 만드는 사람, 그런 사람이 세상에 또 있을 줄이야.

* * *

두 사람, 아니 세 사람의 인연.

오랜 인연은 뜻밖의 만남을 통해 더욱 강하게 엮이기 시작하는데.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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