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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유혹 게임

문현주(우유커피) 지음로망띠끄2012.09.13

판매정가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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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가격 | : 4,000원 |
적 립 금 | : 80원 |
파일용량 | : 2.59 MByte |
이용환경 | : PC/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타블렛 |
독자평점 | : ![]() ![]() ![]() ![]() ![]() |
듣기기능 | : ![]() |
ISBN | : 979-11-258-180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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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 기다렸다면 믿어 줄래?”
찬영의 숨결이 귓가를 간질였다. 어둠이 너무도 진하게 두 사람을 감싸고 있었다. 어둠이 주는 몽롱한 기분에 점점 젖어 버리는 것 같았다. 찬영의 두 팔이 서서히 그녀를 돌려세워도 은조는 저항하지 못했다. 그를 밀어내야 한다는 걸 알면서도 분위기에 취한 사람처럼 몸이 움직이지 않았다. 찬영의 따뜻한 손이 얼굴을 매만지고, 손가락 사이로 흘러내리는 머리카락을 느끼고 있었다.
“이 느낌, 하나도 잊지 않았어. 하나도 잊히지 않는 거야. 언젠간 다시 만날 거라고 매일매일 기다렸다. 신후 형 가까이 있으면 분명히 다시 만날 거라고 희망을 버리지 않았지. 그리고 이렇게 다시 만났어. 나, 너 다시는 놓지 않을 거다.”
아까와는 다르게 거칠고 욕망에 찬 입맞춤이 시작되었다. 그녀가 도망이라도 갈까 봐 그의 한 팔이 허리를 힘껏 감싸고 있어 숨이 막혔다. 친구 하자던 아까 그 말은 뭐란 말인가? 지금 찬영은 그녀에게 무엇을 요구하는 것일까? 또다시 혼란스러워진다.
그녀의 모든 것을 다 가질 것처럼 거침없이 다가왔던 키스가 점점 부드러워지고 있었다. 감은 그녀의 눈 위로 자잘하게 키스가 쏟아졌고, 아프게 허리를 조이던 찬영의 손은 그녀의 등을 애타게 매만지고 있었다. 이성이 멀어지는 게 느껴졌다. 머릿속으로는 수도 없이 이러면 안 된다고 외치면서도 은조는 찬영의 목에 두 팔을 두르고 말았다.
얼마나 그의 키스에 매달려 있었을까? 꽤 오랜 시간이 흘렀다는 것만 어렴풋이 느껴졌다. 찬영이 서서히 입술을 떼고 그녀를 힘껏 껴안았다. 다독이듯 그녀의 어깨를 토닥였다가 부드럽게 쓸었다가도 했다.
“거봐, 너도 안 잊었잖아. 왜 그렇게 내게 냉정하게 구는 거야?”
은조는 눈을 감은 채 찬영의 품에 안겨 있었다. 아무것도 묻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저 이 따스함을 오래 느끼고 싶을 뿐이었다.
찬영의 숨결이 귓가를 간질였다. 어둠이 너무도 진하게 두 사람을 감싸고 있었다. 어둠이 주는 몽롱한 기분에 점점 젖어 버리는 것 같았다. 찬영의 두 팔이 서서히 그녀를 돌려세워도 은조는 저항하지 못했다. 그를 밀어내야 한다는 걸 알면서도 분위기에 취한 사람처럼 몸이 움직이지 않았다. 찬영의 따뜻한 손이 얼굴을 매만지고, 손가락 사이로 흘러내리는 머리카락을 느끼고 있었다.
“이 느낌, 하나도 잊지 않았어. 하나도 잊히지 않는 거야. 언젠간 다시 만날 거라고 매일매일 기다렸다. 신후 형 가까이 있으면 분명히 다시 만날 거라고 희망을 버리지 않았지. 그리고 이렇게 다시 만났어. 나, 너 다시는 놓지 않을 거다.”
아까와는 다르게 거칠고 욕망에 찬 입맞춤이 시작되었다. 그녀가 도망이라도 갈까 봐 그의 한 팔이 허리를 힘껏 감싸고 있어 숨이 막혔다. 친구 하자던 아까 그 말은 뭐란 말인가? 지금 찬영은 그녀에게 무엇을 요구하는 것일까? 또다시 혼란스러워진다.
그녀의 모든 것을 다 가질 것처럼 거침없이 다가왔던 키스가 점점 부드러워지고 있었다. 감은 그녀의 눈 위로 자잘하게 키스가 쏟아졌고, 아프게 허리를 조이던 찬영의 손은 그녀의 등을 애타게 매만지고 있었다. 이성이 멀어지는 게 느껴졌다. 머릿속으로는 수도 없이 이러면 안 된다고 외치면서도 은조는 찬영의 목에 두 팔을 두르고 말았다.
얼마나 그의 키스에 매달려 있었을까? 꽤 오랜 시간이 흘렀다는 것만 어렴풋이 느껴졌다. 찬영이 서서히 입술을 떼고 그녀를 힘껏 껴안았다. 다독이듯 그녀의 어깨를 토닥였다가 부드럽게 쓸었다가도 했다.
“거봐, 너도 안 잊었잖아. 왜 그렇게 내게 냉정하게 구는 거야?”
은조는 눈을 감은 채 찬영의 품에 안겨 있었다. 아무것도 묻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저 이 따스함을 오래 느끼고 싶을 뿐이었다.
문현주(우유커피)
살아가는 현실이 로맨틱 하지 않아 로맨스 소설을 쓰기 시작했음.
로망띠끄에서 많은 활동을 했었으나 최근 뜸하지만 로맨스 소설을 사랑하고 늘 생각하고 있음.
늘 로맨틱한 상상을 멈추지 않고 있음.
또 다른 이야기로 다음에 만나요.
출간작
종이책 - 길이 끝나는 곳에서도, 비상, 그 여자의 세컨드, 유혹게임, 파스텔 오렌지, 시린 칼끝, 너를 보여줘, 마음을 담은 마음 이야기 등등
전자책 - 시크하게, fairway, 설화, 바람꽃 향기, 신들의 신 등등
총 25개의 독자서평이 있습니다.











이복동생을 보면 상대적으로 더 상처가 될 것 같은데 pj*** | 2014-09-06







저도 잘읽었습니다. 근데.. 왜 외전은 안주시는지???
ja*** | 2013-02-20






작가님 이름값인지 가격이 좀 비싸다는 생각이 듭니다.
se*** | 2013-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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