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제 ‘유백’이 다스리는 월제국.
그러나 정통성을 가진 인물은 황태자 ‘유성’ 뿐.
유성은 월제국을 되찾기 위해 오랜 시간을 감내하며 때가 오길 기다린다.

평온을 가장한 숨 막히는 정세 속에서 한 떨기 모란같은 여인 ‘아현’의 등장.
그녀는 황제 유백의 명령으로 황태자의 호위로 들어가 첩자활동을 하게 된다.

운명의 장난인가?

황태자 유성은 오래 전,
아현을 도와준 은인인 동시에 처음으로 그녀의 마음을 헝클인 장본인이었던 것.
첩자라는 신분과 황태자를 사모하는 마음사이에서 점점 갈등하는 그녀.

설상가상,
아현의 이런 고뇌를 아는지 모르는지 황태자 유성은 종잡을 수 없는 언행으로 하루에도 수십 번씩 그녀의 심장을 쥐어흔드는데…….

은태경

소설류는 가리지 않고 모두 좋아하는 소설마니아.
방콕하길 좋아해서 지인들이 가끔 건져주러 오곤 함.
친구들 사이에선 4차원이라는 소릴 종종 듣지만
극구 아니라고 부인하는 AB형.
'로망띠끄'와 네이버 카페 '별이 보이는 다락방'에서
'계란토스트'로 활동 中.

블로그 http://blog.naver.com/egg_toast

출간작 : 남자고등학교, 칭동-황태자의달, 횡단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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