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소개>

지은이_고지영

글 쓸 때가 제일 즐거운, 어쩔 수 없는 글쟁이.

하고 싶고 쓰고 싶은 게 너무 많은, 스무살(이고 싶다..)

인생 최종 목표는 책방 주인.

-출간작

「만년 대리 양 대리의 본색」

「반항하는 신데렐라」

「송두리째 흔들다」

「언니는 연극 중」

「파란만장 한자 씨」

「그녀만 있으면 완벽한 남자」

「손으로 하늘을 가려라!」

<작품 소개>

그저 평범했다. 8년 넘게 다닌 직장, 10년 전 헤어진 애틋한 첫사랑, 15년 알고 지낸 절친한 친구를 가지고 있는 유연하의 인생은.

그러나 첫사랑과 헤어진 이유가 그의 바람 때문이었고 절친은 15년 동안 자신을 이용하고 있었다면?

게다가 그런 자신의 곁을 10년 전부터 지켜온 키다리 아저씨가 있었다면?

키다리 아저씨가 무조건 연상일 거란 편견은 버리자!

“선배가 우리 집엔 웬일이에요?”

“아니, 여기 새끼고양이가 이 집으로 쏙 들어가는 거야. 그래서 내가 잡으려다가…….”

“고양이요?”

주변의 부러움을 사며 입사한 EE홈쇼핑에서 일하면서 는 거라고는 자책과 술뿐인 유연하.

“선배가 붙들고 있는 건 검정 비닐봉지입니다만?”

연하의 2년 후배이자 사내 최고 인기남, EE홈쇼핑의 유능한 패션 1팀 팀장MD, 조시욱.

“어째 이 여자는 변한 게 하나도 없어.”

이미 한껏 취해 제집에서 잠든 연하를 보면서 시욱은 나직하게 중얼거린다.

나이는 어려도 완벽하게 내 편인 키다리 아저씨와의 특별한 사랑이야기.

<작품 키워드>

연하남 짝사랑남 존댓말남 쾌활발랄녀 연상녀 순진녀 현대물 오피스로맨스

<목차명>

1장. 검은 고양이 메롱

2장. 불편한 게 편한 사이

3장. 우리가 헤어진 이유

4장. 그럴 사람

5장. 그저 그런 관계

6장. 강적

7장. 과거

8장. 발각 아니, 발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