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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대당한 기억밖에 없는 남편의 비행기 사고 후, 사망신고를 안 한 상태로 가족들을 위해 일에만 미친듯 달려온 지연과 사고 항공사 사장 찬우의 필연적 만남.
그러나 두 사람에게 담겨있는 오해와 상처는 단 하루만을 소망하게 하는데....

단 하루를 살더라도 사랑하게 하소서.
단 하루를 살더라도 사랑하는 사람과 살게 하소서.
내게 주어진 시간이 단 하루라면 당신과 그 하루를 함께하고 싶습니다.
내게 허락된 사랑이 단 하나라면 나 당신과 사랑을 나누고 싶습니다.

사랑조차 사치라고 하신다면, 나 그저 당신을 바라보기만 하겠습니다.

작가소개

이기옥(앙젤리크)

서울에서 태어난 서울토박이.
예쁜 두 딸의 엄마이자 멋진 남편의 아내.
로맨스를 사랑하는 사람.

출간작 : 그의 인형/ 그 남자의 덫/ 오빠/ 위험한 남자/ 이방인/ 하루/ 키스는 영화처럼,
친구의 신부/ 초콜릿빛 사랑/ 유혹,
불멸의 연인 1부/불멸의 연인 2부(피의 기사)
그의 여자/ 사장님 우리 사장님/ 그의 연인,
위험한 계약/ 대공의 노예 외 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