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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삑, 삐익. 삑.”
그 호출음은 그녀에게 시작을 알리는 신호였다.
첫사랑이자 여전히 사랑하고 있는 그를 보기 위해 지구 반 바퀴를 돌아 그의 비서가 되었다.
완벽한 비서로 시작했지만, 그의 호출에는 점점 다른 의미가 담기기 시작했다.
“윤재이, 왜 이렇게 동작이 느려져?”
“본부장님 호출에 바로 왔습니다만…….”
“네가 보고 싶어서 호출 버튼을 누르는 건 몰라?”
그녀는 그를 사랑했다.
도도하고 완벽한 그가 사랑이 아닌 단순한 욕망으로 다가온다 해도,
그의 곁에 머무르는 방법이 그것뿐이라면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다.
비서로, 여자로, 그의 모든 호출에 응답하며—
사랑이라는 이름 아래 모든 걸 내던진 그녀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삑, 삐익. 삑#그의 호출은 그녀에게 있어 기쁨과 환상의 세계의 문을 열어주는 노크와 같았다.#섹스 파트너#호출이야.#이제 같이 즐겨도 되지 않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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