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망로즈 375th [사랑받는 XXX]

토토로망 선호작가등록
2024.12.16 오전 12:00 조회 2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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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년 전, 여름.
    납치당했다 풀려난 이수는 타인과 접촉에 공포를 느끼게 된다.

    평범한 인생을 되찾고 싶은 어느 날 나타난 남자 차강.

    눈이 마주치는 순간 무료하기만 하던 남자의 검은 눈빛에 이채가 돌았다.
    새로운 장난감이라도 발견한 것처럼.

    “나 좀 만져줄래요?”

    트라우마를 극복하려면 접촉이 필요했다.
    울고 도망치고 소리 질러도 절대 멈추지 않을.

    “걱정 마. 절대 안 놔 줄 거니까.”

    숨 막히는 시선이 이수를 꿰뚫으며 약속했다.
    “만지고 핥고 씹어 삼켜 줄게.”



    #손만 대도 자지러지는
    #밝은 곳에서 보니 퍽 취향인
    #너무 오래 굶었다니까
    #내가 만만해 보여요? 나 개새낀데
    #먹고 버리는 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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