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남편을 죽이면 너를 황후로 맞이하지.”
사랑하는 남자를 위해 모든 걸 바쳤다.
그러나 그 대가는 쓰디쓴 배신이었다.
“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합니다.”
불길에 휩싸여 죽음을 기다리던 순간 알게 된 그의 진심.
죽은 남편의 손을 잡고 숨을 거두는 순간 아델라이데는 다짐한다.
시간을 되돌릴 수만 있다면 저를 배신한 그 남자에게 꼭 복수하겠노라고.
그리고.
‘돌아왔어…….’
복수의 기회가 주어졌다.
* * *
“이번 일만 성공하면 당신은 황제가 될 거예요. 그러니 그 전에 이혼을…….”
“누구 맘대로 이혼입니까.”
“…….”
“내 옆자리를 허락한 사람은 당신밖에 없어, 아델.”
칼리온의 눈동자가 날카롭게 빛났다."
"(1권)
#01. 복수의 시작은 회귀
#02. 첫 번째 계획
#03. 성공적인 도박
#04. 노예 경매
#05. 청금석을 찾아서
#06. 연회 준비
#07. 닿지 않는 마음"
"(2권)
#08. 더는 속일 수 없어서
#09. 헬레니아의 사절단
#10. 종잡을 수 없는 감정
#11. 엘키우스 이슬란트
#12. 반갑지 않은 대면
#13. 각자의 계획
#14. 질 나쁜 약
#15. 성대한 환영회 (1)"
"(3권)
#16. 성대한 환영회 (2)
#17. 위험한 음모
#18. 당신을 구할 수 있다면
#19. 노력의 결실
#20. 사건의 전말
#21. 복수의 완성"
"(4권)
#22. 각자의 계산속
#23. 완벽한 황후감
#24. 샤일라의 결심
#25. 죽어서 사는 방법
#26. 반전의 조짐 (1)
#27. 반전의 조짐 (2)"
"(5권)
#28. 위험한 출정
#29. 협상
#30. 폭풍의 한가운데
#31. 무모하다 할지라도
#32. 최후의 최후
#33. 마지막 숙제
#34. 그리고 마침내"
"외전
#외전 1. 이토록 평온한 나날
#외전 2. 자티아의 우울
#외전 3. 우리가 조금 더 일찍 알았더라면 [IF 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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