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푸를레코기입니다.
먼저 <여름이 지나 봄>을 읽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독자님들께 늘 감사드립니다.
더 좋은 글로 보답해드리고 싶은데, 당분간 휴재하게 되었다는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어 정말 죄송합니다.
조금 개인적인 이야기라 적을까 말까 망설였지만 그래도 약간의 변명(?)을 위해서 현재 저의 상황에 대해 설명해 드리자면....
저에게는 사촌 동생이 하나 있습니다. 가정환경이 좋지 않아서 저희 어머니께서 맡아서 키웠기 때문에 거의 친동생 같은 아이입니다. 그런데 올해 초 그 아이가 극단적인 시도를 했다는 소식을 전해 듣게 되었습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어서 병원에 입원해서 회복 중이었고, 그래서 1월 말부터 다시 연재를 이어나갈 계획이었는데...
그런데 최근에 다시 그 아이의 상태가 나빠졌고, 이런 상태로는 도저히 연재에 집중할 수가 없을 것 같다는 판단하에 휴재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예고 없이 오랫동안 글을 올리지 못했던 점 사죄드립니다.
다시 연재를 시작하게 되면 공지사항 올리겠습니다.
요즘 날씨가 춥고 코로나 환자도 많은데 항상 건강 조심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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