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우는 문에서 손을 떼기는커녕, 다른 손마저 문에 짚었다. 덕분에 아련은 문과 시우의 양팔, 그리고 시우의 눈동자 안에 갇힌 꼴이 됐다. 까만 눈동자가 흔들리지도 않고 아련을 응시했다. 아련은 시우를 올려다보다가 곧 인상을 찌푸렸다. "뭐 하시는 거죠?" "너." 약간의 간격을 둔 후, 시우가 물었다. "나 알지?"
초반에는 괜찮은거 같았으나....
뒤로 가면 갈수록 스토리가 널을 뛰네요
점점 공감이 되지 않고
무언가 정리가 된거 같지 않고
아 정말 구입한걸 후회합니다
정말 밤에 읽다가 화가 나서 .... 후우
탄타한 스토리를 원하시는 분이라면
비추합니다
2014-11-04신고
bl***
1편은 그럭저럭....2편은 한편의 코미디. 평이 과한 듯.
언듯 보면 재밌다고 느껴질 수 있으나, 남주 캐릭터는 일관성 완전 제로.
단지 각 에피소드의 감동 결말을 위해 짜맞춰짐.
몇몇 분들이 기본에 대한 의구심 표한 이유라 생각됨.
개인적으로는 광녀의 광기의 근거가 설득력 부족이라 생각됨.
하긴 광녀가 또라이 짓 하는데는 이유가 없는건가....
어느 분 말대로, 넘치는 칭찬보다는 점수 짠 반응들에 대해 고심하기를 바라면서...
2013-08-17신고
al***
종이책으로 읽어서 내용을 다 아는데도 막 흐느껴 울면서 읽었네요. 제목을 몰라 한참 찾았는데 이제라도 발견해서 정말 다행이에요. 진짜 재미있어요. 강추!!!
2013-04-15신고
ye***
울었다 웃었다...가슴이 찡하네요...에필이 다소 맘에 안들지만...너무 짧아서...흠흠...강추합니다..
2012-10-15신고
ba***
정말 정말 재미있었어요!!!!!
작품 속 악역때문에 소름이 돋은 것도 처음이고..
그 악역이 정말 떼어낼 수 없는 뱀처럼 느껴진 것도 처음이네요. 게다가 남주가 이렇게 불쌍할 수 있는건지..정말 남주의 과거때문에 엄청 울었습니다.
여주도 굉장히 마음에 들었고요. 여주같은 사람을 만난 남주를 보며 안도의 숨을 쉬었어요.
1편까지는 두 주인공이 주고받는 대화가 재미있어서 재미있었고 2편 중반까지는 악조가 소름끼치고 어찌할 수 없는 무력감이 저한테도 느껴져 몰입했는데 2편 후반부터는 울면서 읽었어요. 아~정말 너!!!!무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에필이 짧아서 저도 아쉽긴 했지만 외전인 콜라를 읽으면서 어찌나 울컥하고 슬프던지...
아~~어쩔..막 더 울고 싶은데 책을 다 읽어서 더 터뜨려줄만한 게 없네요 ㅠ.ㅠ 다시 읽으면 처음만큼의 안타까움하고는 다를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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