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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일에 있어서는 냉철하지만 사랑 앞에서는 한 없이 다정한 남자. 강유혁

어느 날, 운명 같은 한 여자를 만났습니다. 그의 하느님이 될 그녀를.........

“아버지, 어머니, 그 여자 저한테 하느님입니다. 그 여자의 작은 한숨에 제 하늘이 무너져 내리는데… 그 여자가 웃으면 제 가슴도 따라 웃는데…그렇게 사랑하는 여잔데…제가 버려야 해요. 그래야 된대요. 저 싫습니다. 서은이랑 못 헤어져요. 태어나 처음으로 사랑한 여자예요. 평생 같이 살고 싶은 여자라고요. 다 포기 하고 싶은데…전부 버리고 싶은데…그러지 못해 죽을 것 같아요.”

그녀- 세상에 혼자 남아 씩씩하게 살아가지만 사랑의 아픔을 간직한 여자. 이서은

남자를, 사랑을 믿지 않는 그녀가 한 남자를 만났습니다. 그녀의 동산위의 왕자님인 그를....

“다시는 사랑을, 남자를 믿지 않게 됐는데…… 그랬는데……한 남자가 자꾸 사랑을 다시 믿게 만들어. 그래서 그 여자는 겁이 나고 무섭대. 또 사랑해서 아플까봐…… 당신을……믿어도……사랑해도 될까…….”

과거와 현재, 미래의 몇 겹의 인연으로 한 남자와 한 여자가 만나 사랑을 시작했습니다. 때로는 함께 가는 길이 험하고 힘들지라도 그는 그녀만 있으면, 그녀는 그만 있으면 행복하겠습니다. 서로가 서로에게 절대적인 존재인 하느님이 되어가는 이야기. 둘이 만드는 단 하나의 사랑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