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짜에 상종 못 할 사람 망종!
그것은 다름 아닌 영의정 댁 막내아들 ‘김춘봉’을 일컫는 이야기였다
하나 그런 춘봉에게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한 가슴속 깊은 상처가 있었으니……
어린 시절 세자빈으로 간택되어 가례를 올리기 전 세자인 효휘의 손에 직접 내쳐진 연온이었단 사실을!
그런 춘봉을 임금은 세자를 가르치는 시강관으로 제수하고, 세자와 세자빈에서 제자와 스승으로 다시 만나게 두 사람
차가운 눈빛 속 뜨거운 심장을 가진 효휘의 눈에,
연꽃을 닮은 그녀가 새로이 새겨지기 시작한다
“김춘봉 똑똑히 기억해 두어라! 너를 아프게 하는 일도, 너를 웃게 하는 일도, 너를 어찌할 수 있는 것은 이 세상에 오직 단 한 사람 이 이효휘뿐이란 사실을 말이다 알았느냐?”
원제목 : 세자의 스승 춘봉
표지 일러스트 : 키위콩"
"제 글이 독자님들의 마음에 소소한 행복과 삶의 작은 따뜻한 위안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작가 블로그 https://blognavercom/maria04
출간작
[벚꽃도령] [늑대가문의 신부]"
"1장 꽃길이 아닌 진창길이었으니
2장 괴짜에 사람 망종 춘봉"
"1장 꽃길이 아닌 진창길이었으니
2장 괴짜에 사람 망종 춘봉
3장 시강관 자의 김춘봉"
"1장 감루(感淚)
2장 우정과 우정 사이, 스승과 제자 사이
3장 춘봉 세자를 구하다!
4장 저하께서 내리신 거다. 먹어라!
5장 폐비 윤씨"
"1장 세자의 병간호
2장 감루, 감루를 만나다
3장 감루 선생
4장 팔영 패거리의 말로"
"1장 흔들리는 마음
2장 연모하는 마음
3장 흘러넘치는 마음"
"1장 삼각산 유람
2장 원앙 팔찌
3장 검은 도포의 사내
4장 달밤의 경회루"
"1장 오직 스승님만을 연모합니다
2장 가짜, 곽 상궁
3장 연온아!"
"1장 춘애지심(春愛之心)
2장 온양행궁(溫陽行宮)
3장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꽃길"
"1장 세자의 각오
2장 악인의 말로
3장 연꽃 연(蓮)에 따뜻한 온(溫), 연온
4장 청나라로 가는 길"
"1장 꽃길 위에서 영원히 함께
외전 1장 영원히 계속될 두 사람의 봄날
외전 2장 흐드러지게 봄꽃이 만발한 어느 날의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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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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