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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저문 여름의 파사칼리아 (외전)
이해소윰 지음필2024.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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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듣기기능 | :  TTS 제공 |
| ISBN | : 979-11-7191-168-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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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여덟, 사랑에 빠졌다.
스물, 약혼식을 올렸다.
스물셋, 최악의 형태로 파혼했다.
스물다섯, 결혼했다.
그리고 서른셋.
아버지의 부고가 들려왔다. 아살리아는 눈을 반짝였다.
‘드디어 이혼할 수 있어.’
불효녀라고? 불효하면 좀 어떤가.
아버지에게 그녀는 왕가와 혼인시켜 더 큰 권력을 얻기 위한 도구였을 뿐인데.
속전속결로 이혼. 아살리아는 달콤한 자유를 꿈꾸며 남부로 향한다.
그런데…….
“염치도 없지. 네가 왜 여기 있어?”
“아살리아?”
“더러운 입으로 부르지 마, 휘셀 리제논!”
가장 아름다운 과거를 담은 그곳에는, 한때 목숨처럼 사랑했던 남자가 잠들어 있었다."
이해소윰
"1 – 장미 그림자
2 – 초여름 빗방울
3 – 안경 너머 눈동자
4 – 벽난로 불빛
5 – 늦여름 빗방울"
"[외전]
외전 1 - 할베르센의 겨울
외전 2 - 안첼론의 겨울"
"서양풍, 가상시대물
왕족/귀족, 재회물, 첫사랑, 애증
직진남, 상처남, 순정남, 후회남
우월녀, 상처녀, 무심녀, 후회녀
잔잔물, 성장물, 애잔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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