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이 : 설이나지음

운동이라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는 여자. 그 기세로 자전거 페달을 밟아 이 땅 구석구석을 누벼 본 특이하고 낭만적인 이력의 소유자. 꿈과 낭만이 난만하는 순정 만화의 더미 속에서 채집한 사랑에 관한 적잖은 영감에다 생활 속에서 몸소 건져 올린 생생한 사랑관을 섞어 끌어낸 로맨스가 있다

<출간작>

너만 보여, 나만의 남자 나만의 보디가드, 모나리자 미소, 그녀는 나의 봄바람, 네메시스의 복수, 내가 선택한 사랑, 얼음공주의 사랑, 내 심장에 핀 사랑, 사랑은 상처를 아물게 한다, 바람과 함께 달리다 등

책소개

#현대물#사내연애#속도위반#신파#까칠남#나쁜남자#순진녀#외유내강

내 눈이 착시 현상을 일으키고 있나?

친구 지훈의 카페에서 따뜻한 미소를 띠고 열심히 일하던 아르바이트생 혜인을 보게 된 현우. 그런 그녀를 새로운 여직원을 뽑는 면접 자리에서 마주한 그는 혹 그녀가 지훈의 숨겨진 여자가 아닐까 하고 오해하게 된다. 현우는 혜인이 자신의 친구에게 꼬리를 치고 심지어 일자리까지 얻었다는 생각에 그녀를 그리 곱게 볼 수 없었지만, 걸걸한 사무실 남자들의 등쌀에도 꿋꿋이 자신의 할 일을 해 나가는 그녀에게 점점 마음이 쓰이고 마는데…….

발췌글

“오늘 많이 피곤했을 텐데 왜 자지 않고 나왔어?”

“이 좋은 것들 가슴에 많이 담아 가려고요. 그럼 쉴 새 없이 바쁜 가운데서도 즐거운 마음으로 일할 수 있잖아요.”

“좋은 것?”

“바다 냄새, 파도 소리, 맑은 공기, 맑은 하늘, 반짝이는 별……. 서울에서는 볼 수도 느낄 수도 없는 것들이잖아요. 소장님, 고맙습니다.”

갑자기 인사를 하는 혜인으로 인해 현우는 어리둥절해졌다.

“뭐가?”

“이 좋은 것들을 보게 해 주셔서요. 예전에는 꿈도 꾸지 못할 것들이었어요.”

“강한 줄 알았더니 나약한 소리도 할 줄 아네. 꿈을 꾸는 자는 반드시 그 꿈을 이룰 수 있는 거야. 그러니 어떤 꿈이든 꾸고 있다면 포기하지 마.”

‘제가 가장 크게 꿈꾸고 싶은 건 소장님인걸요. 하지만 그건 절대로 이루어질 수도, 바랄 수도 없는 꿈이잖아요.’

목차

<1권>

프롤로그

1. 구원의 기사.

2. 얼음왕국의 괴짜들.

3. 얼음 왕. 이유 없는..... .

4  꿈과 희망을 품다. 

5. 얼음 왕에게 상처받다. 

6. 그래도 사랑이.......  

7. 영혼을 잃어버리다. 

8. 슬픔이 가슴을 적시다. 

9. 질투는 이별을 부르고. 

10. 사랑은 어쩔 수 없다. 

<2권>

11. 사라진 그녀

12. 행복의 시작 

13. 마음의 도둑, 모나리자

14. 깊어가는 사랑

15. 스토커

16. 사랑은 또 다른 기회를 낳고

17. 사랑은 그를 위한 것

18. 분노는 애증을 부르고

19. 사랑의 방해꾼

20. 재회, 기쁨은 없다.

21. 슬픈 결혼식

22. Right here waiting

23. 행복의 시기(猜忌)

24. 그녀는 나의 모나리자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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