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면(鬼面)이란 ‘귀신의 얼굴’ 또는 ‘귀신의 얼굴이라고 상상하여 만든 탈’을 뜻한다.
하지만 강호는 그 이름을 다르게 받아들였다.
피를 부르는 무가지보.
혹은 피를 탐하는 연쇄살인마.
천산 너머에서 온 칼잡이 ‘비호’가 우여곡절 끝에 ‘귀면’을 추적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짙은 안개 속을 헤매듯이, 그는 점차 운명의 소용돌이 속으로 빨려 들어간다.
이제 ‘구름을 타오르는 용과 바람을 타고 달리는 범(雲龍風虎)’이 강호를 질타하며 ‘풍운조화(風雲造化)’를 일으킨다."
"《1권》
01장. 비호
02장. 전야제
03장. 귀신의 탈
04장. 거래와 시험
05장. 추면정조
06장. 진가용
《2권》
07장. 입질
08장. 사천에서 온 손님
09장. 악귀들
10장. 각자의 사연들
11장. 고식오금도
12장. 운명의 고리
13장. 선자불래 (1)
《3권》
13장. 선자불래 (2)
14장. 사전 작업
15장. 상잔(相殘)
16장. 취조
17장. 십팔유수몽(十八幽囚夢)
18장. 재정비
19장. 북부 고원의 비적들
20장. 뱀과 매 사냥 (1)
《4권》
20장. 뱀과 매 사냥 (2)
21장. 잠복
22장. 과거의 편린
23장. 전투태세
24장. 전격전
25장. 삼왕전
《5권》
26장. 흑과 백의 결투
27장. 전리품
28장. 복귀
29장. 산예(狻猊) 곽난회
30장. 미친개(狂犬) 호태아후
31장. 보금자리
32장. 접선
《6권》
33장. 불한당(不汗黨)
34장. 범의 아가리(虎口)
35장. 부러진 검
36장. 복마전
37장. 납치
38장. 뒤죽박죽
《7권》
39장. 개와 늑대의 시간
40장. 도산검림(刀山劍林)
41장. 인벌(人伐)
42장. 풍정낭식(風定浪息)
43장. 썩은 동아줄
44장. 여산 조가장
《8권》
45장. 수직과 수평
46장. 기로(岐路)
47장. 하룻밤
48장. 답례사
49장. 숙부와 아우
50장. 엎드린 호랑이
51장. 전광석화 (1)
《9권》
51장. 전광석화 (2)
52장. 독대
53장. 귀신의 속삭임
54장. 미심쩍은 제안
55장. 운명의 수레바퀴
56장. 마지막 임무
《10권》
57장. 명월출천산
58장. 추면갑조
59장. 한계선(限界線)
60장. 균열
61장. 나락(奈落) (1)
《11권》
61장. 나락(奈落) (2)
62장. 파국(破局)
63장. 뻘짓
64장. 인질극
65장. 각자의 길
《12권》
66장. 분분설
67장. 천장로
68장. 별리(別離)
69장. 그들은 복수를 꿈꾼다
70장. 연회가 열리다
71장. 용은 구름을 좇고, 범은 바람을 따른다 (1)
《13권》
71장. 용은 구름을 좇고, 범은 바람을 따른다 (2)
72장. 모이고 흩어지다
73장. 제안을 받다
74장. 산에 비가 오려 하니, 누각에 바람이 가득하다
75장. 감히 귀신을 보려는 자, 누구냐?
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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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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