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부터 너는 사내인 것이다.”
천화원의 대화장의 딸 송이현은
제 정인이었던 여민에게 이별을 고하고 화장이 되었다.
오라비 수현을 대신해 남장을 하고서.
그것이면 딸로서 인정받을 수 있겠지.
아버지에게 예쁨을 받을수 있겠지….
그 희망으로 천화원의 화장이 된지 10년.
그렇게 과거를 잊고 살아가던 이현의 앞으로
낯선 사내가 꽃양귀비밭에 피투성이 된 채로 나타났다.
너무나 그리웠던 제 정인을 꼭 닮은 사내가.
그런데 사내가 이상하다.
“나는 누구인 것이냐.”
정신을 잃었다 깨어나더니 그는 기억을 잃은 상태.
자신의 옛 정인을 닮은 남자의 정체가 궁금해
갈 곳 없는 사내를 받아준 그녀.
이현은 여인인 것을 숨기고.
무염은 사내여도 상관없는 이현에게 마음을 주고.
서로를 향해가는 애틋한 속내를 감춘 채
비밀스러운 동고동락이 천화원에서 일어나기 시작한다."
소유욕, 순정남, 걸크러쉬, 기억상실, 남장여자, 오해물, 짝사랑, 첫사랑, 동양풍
"01. 넌 누구냐
02. 나를 아는 것이냐?
03. 무염
04. 옷 입으십시오
05. 가지 마
06. 따뜻합니다
07. 저 여우가 여긴 왜……
08. 질투하는 거야?
09. 섭섭하다
10. 대장군!
11. 도망가지 마"
"12. 주인은 예쁘다
13. 짜증 나는군
14. 마음에 안든다
15. 도대체 뭐 하던 사람입니까?
16. 무릉도
17. 그대를 어떻게 유혹해야 할까
18. 무엇이냐, 이 기억은
19. 용서해라
20. 주인이 여인이기를 빌었다
21. 고백하려고 해
22. 연모합니다"
"23. 이로울 이(利), 어질 현(賢)
24. 놓지 않겠다
25. 보고 싶다
26. 우리 주인이 여인이라니
27. 꼭 살아 돌아오겠다
28. 나와 함께 가자
29. 저 천화원을 나가겠습니다
30. 평생 내 곁에 있어
외전1. 수현과 백월 공주 이야기
외전2. 후일담"
.jpg)
TTS 제공
메뉴
로망띠끄
로그인
검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