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뿌린 대로 거두는 법이랍니다.”
카밀라 엘카시스트 백작 영애의 몸에 빙의했더니, 거슬리는 것들이 너무 많다.
일단은, 내 집에서 바람을 피우는 약혼자와 내연녀부터 치우고 시작할까.
그리고 호시탐탐 내 목숨을 노리는 이복동생과 아버지(?)도 처치해야겠다.
목숨을 걸고 이능을 발현하면서까지
그들이 뿌린 대로 거두지 못하도록 정말 최선을 다해 노력했다.
그런데 왤까,
칼리에트 대공이 내게 집착하는 것은.
“시작은 그대가 했으니, 끝은 내가 내야지.”
집착이 선연한 눈빛으로, 대공은 나를 바라보았다.
계약 연애를 그만하자고 했던 내 말은 무시하고는."
영혼체인지/빙의, 초능력, 왕족/귀족, 오해, 복수, 권선징악, 계약연애/결혼, 소유욕/독점욕/질투, 뇌섹남, 사이다남, 직진남, 계략남, 능글남, 다정남, 집착남, 카리스마남, 뇌섹녀, 능력녀, 사이다녀, 계략녀, 상처녀, 도도녀, 악녀시점, 원작소설
"안녕하세요. 화시에입니다.
tija0932@naver.com"
"01. 일단 거슬리는 걸 치우고 시작할까요?
02. 깨어났는데도, 여전히 꿈속에
03. 꿈에 잠기고 싶지 않아
04. 밤에 젖어든다면, 나 또한 밤이 되겠지
05. 너희의 밤이 아닌, 나의 밤. 너희의 꿈이 아닌, 나의 꿈"
"06. 눈을 가늘게 뜨자, 햇살이 눈부시네
07. 처음 보는 햇살이 달콤했지만, 언제고 밤은 찾아오더라
08. 밤이지만, 그래도 별도, 달도, 그리고 당신도 있어. 그런 줄 알았어
09. 그림자의 안을 바라보면"
"10. 그 그림자 속은 너무나 어두워
11. 그림자 속을 걸어보려 해
12. 그러니 당신도 나와 함께 걸어주겠어? 비록 이곳이 어둡더라도
13. 그 걸음 끝엔 무엇이 있을까"
"14. 그 끝은 어쩌면
15. 그림자는 또 다른 그림자를 몰고 와
16. 당신을 오랫동안 기다려 왔어
17. 당신이 있어서 난 오늘도 버틸 수 있어"
"18. 꿈은 이제 내 현실인걸
19. 바라는 것은 저 먼 곳에
20. 내 현실을 누군가의 꿈으로 놔두지 않아
21. 아니. 여긴 내 세계야"
"외전 01. 언제나 행복하게
외전 02. 해피 에버 애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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