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칼럼니스트. 연애지상주의자지만 정작 연애의 경험이 많지는 않다. 짧은 연애보다는 긴 연애를 선호한다.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명제는 사랑이며, 죽는 그 순간까지 이 세상의 많은 것을 애정하다 죽을 것이다. 그래서 게속해서 쓰려고 한다. 사랑 그리고 연애에 대해.
"서른 두 살의 호수는 얼마 전 이별을 하고 심란한 마음을 달래기 위해 한밤중에 자전거를 타기 위해 집을 나선다. 스물일곱 살 수호는 3년 동안 사귀고 있는 여자친구와 관계가 소원하게 이어지는 통에 영 마음이 좋지 않다.
그런 두 사람이 여름 밤, 운명처럼 서로를 만나게 된다. 처음 본 순간부터 서로에게 강하게 끌리게 되는 두 사람. 두 사람은 결국 ‘여름 동안만’이라는 한시적 연애를 시작하게 된다.
연애일까? 사랑일까? 아니 그저 섹스 파트너인 건가? 정의할 수 없는 이 관계는 정말로 여름의 끝과 함께 끝나게 되는 걸까?"
"새벽, 자전거
여름 밤, 한강
섹스와 사랑 사이
한 밤중의 사고
30대의 사랑
호수와 수호
호의와 호감 사이
여름 밤 동안의 연애
모든 게 가능한, 순간
여름 밤 탓
여름의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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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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