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해조
거리의 담벼락에서 피니, 사란 작가님과 함께 머물고 있습니다."
"노래를 좋아하는 가수, 연우희는 어느 날 표절 시비에 휘말려 가수를 그만 두게 되고 세상으로부터 숨어버린다.
그런 그녀의 앞에, 어느 날 한 남자가 나타났다.
“우희 씨의 마음은 잘 알았습니다.”
“네, 그러니…….”
“저는.”
우희의 말을 잘라버린 은호의 목소리에는 단호함이 실려 있었다. 그 목소리에 입을 꾹 다문 우희는 연신 찻잔만 만지작거렸다.
“당신이 노래를 부르지 않으면 못 견디는 사람처럼 보였습니다.”
맞게 보았다. 그러나 우희는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그것이야말로 저 사람에게 틈새를 보여주는 것이다.
“저는 잘못 보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
"Prologue / 모든 것의 시작
Chapter 1 / 당신을 위한 나의 삶
Chapter 2 / 한 사람을 위해
Chapter 3 / 더 이상 양보할 수 없는 것
Chapter 4 / 그건 바로 사랑이다
Chapter 5 / 쌓이고 쌓여서 터지다
Chapter 6 / 나와 당신, 이제는 함께
Chapter 7 / 행복, 그리고 사랑
Chapter 8 / 사랑한다는 그 말
Chapter 9 / 행복을 위한 길
Chapter 10 / 단 한 사람을 위한 노래
Epilogue / 그의 이야기
After Story / 우리, 결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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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망띠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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