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치 못할 사정으로 어린 시절부터 남자로 커야했던 그녀, 김수영.
현재 대현고등학교 1학년 8반에 재학 중이며 무수한 소문을 몰고 다니는 유명인.
가녀리다고 얕보다간 큰코다치기 십상이다.
무엇 하나 흠 잡을 게 없는 이 시대 최고의 완벽남인 그, 최민우.
수영의 베스트프렌드이자 속을 전혀 알 수 없는 포커페이스의 달인.
절대적인 카리스마와 존재감이 가히 독보적이다.
“내일 보자.”
만남. 그리고 사랑의 시작.
“김수영, 네 어머니 예쁘셔.”
“그런데?”
“너 어머니 닮았다.”
흔들리는 마음과 설마 하는 기대감.
치밀하면서도 종잡을 수 없는 민우의 언행에 수영은 혼란스럽기만 한데??.
청춘, 타오르는 찬란한 불꽃.
한여름 밤의 습한 열기와도 같고.
눈부신 햇살의 간질거림과도 유사한.
겉은 차갑지만 누구보다 뜨거운 가슴을 소유한 그들의 사랑이야기.
조금씩, 천천히, 물러섬 없이 심장은 서로를 향해 내달린다.
은태경의 로맨스 장편 소설 『남자고등학교』 제 1권."
은태경
소설류는 가리지 않고 모두 좋아하는 소설마니아.
방콕과 잠수가 취미라 지인들이 가끔 건져주러 오곤 함.
로맨스소설사이트 '로망띠끄'에서 아주 느린 거북이처럼 활동 중에 있음.
블로그 : http://blog.naver.com/egg_toast
출간작: 남자고등학교, 칭동-황태자의 달, 횡단보도.
"〈prologue〉
[1] 최민우, 그 녀석은 나의 베스트프렌드이다.
[2] 男, 그들은 허리하학적인 생물이다.
[3] Peter Pan, 나의 슬픈 동화.
[4] 동성친구, 토끼소녀를 만나다.
[5] Rain, 나의 모든 거짓이 씻기길 바란다.
[6] 정신병, 나는 미치지 않았다.
[7] 소풍, 우리 4인방은 이렇게 논다.
[8] 내기, 토끼몰이를 당하다.
[9] 키스도둑, 녀석이라는 늪에 빠지다.
[10] 창립기념파티, 나도 가끔은 삽질할 때가 있다.
[11] 고백, 완전히 붙잡히다.
[12] 커밍아웃, 연애를 하고자 하면 아군부터 만들어라.
[13] 여름방학, 녀석의 폭주는 살벌하다.
[14] 17세, 나도 이제 진정한 여자다.
[15] 첫 여행, 행복이라는 건 멀리 있지 않다.
[16] 비밀의 방, 그곳은 금단의 장소이다.
[17] Kiss, 아무리 좋더라도 때와 장소는 가려야 한다.
[18] 축제 전야."
"[19] 축제, 우리들의 활약상은 멈추지 않는다.
[20] 지독한 사랑, 현실은 냉혹하다.
[21] 1306호, 나는 민우가 진정으로 무섭다.
[22] 장희경, 그녀의 모든 것이 미스터리다.
[23] 진실, 폭풍같이 몰아치다.
[24] 호흡곤란, 그것은 사랑의 또 다른 이름이다.
[25] 변화, 남자일 때와 여자일 때의 차이는?
[26] 폭풍전야, 고요함을 조심하라.
[27] 독특한 사랑법, 그녀는 나를 사랑한다.
[28] 끓는점, 모든 것은 사랑으로 설명된다.
[29] 승화, 아픔은 스스로가 극복해야 할 몫이다.
[30] 진정한 사나이들, 녀석들은 최고의 친구들이다.
[31] 크리스마스, 해피엔딩을 향해?
Episode 1. 클럽나들이, 오래 살고 싶거든 그 부부는 건드리지 말지어다.
Episode 2. MT 해체자, 그들은 누구인가.
Episode 3. 체육대회, 끝나지 않을 우리들의 이야기.
epilogue
외전 〈Minwoo's Story〉"
"1. [Episode] 30대가 되어도 늘 그렇게……
2. [Episode] 평범한 나날, 모두가 행복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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