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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오피스 커플 Office Couple 2권

채별(차은채) 지음로망띠끄2012.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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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명적인 남자의 유혹은 존재만으로도 언제나 갈증을 불러일으킨다.」

“몸살 난 여자가 감기까지 걸리려고 작정을 한 것 같군요.”
“권 선생님…….”
눈살을 찌푸리는 도하의 입에서 레아 모르게 짧은 탄식이 새어 나왔다.
‘권도하, 오늘 밤 잠은 다 잤구나.’
헐렁한 긴팔 티셔츠에 짧은 반바지 차림이라니. 허벅지까지 훤히 드러나는 매끈한 그녀의 다리가 아찔하다. 게다가 샤워를 막 하고 나왔는지 달콤한 향과 함께 젖은 머리칼을 터는 레아의 모습은 그야말로 유혹 그 자체였다. 어이없게도 다른 여자들 같으면 일부러 그랬을 이와 같은 행동을 정레아 이 순진한 여자는 아무 생각 없이 자신 앞에서 저지르고 있다는 게 문제지.
- 권도하 32세, 10년차 베테랑 회계사
동료라는 틀 안에 가둬뒀던 그녀에게서 여자를 느끼다.

**
너무 잘 해 주지 말아요. 착각이 아니라고 믿고 싶어지니까…….
그런 눈으로 보지 마요.
점점 가슴이 뛰니까…….
- 정레아 29세, 5년차 회계사
가질 수 없는 그를 탐하다.

**
나는 어떡하냐. 너만 끌어안고 살아온 나는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하냐. 살아도 산 게 아닐 텐데 난 이제 어떡하냐.
- 소이준 29세, 8년 만에 나타난 첫사랑
상처를 끌어안고 그녀를 만나다.

**
왜 하필 나에게 이런 일이 벌어지는 거야. 이렇게 아름답고 순진한 여자가 왜 당신의 눈에 들어온 거야. 미워하기엔 그녀가 너무 깨끗하잖아. 티 없이 맑아서 내 눈에도 예뻐 보이는데 그럼 난 어떡해. 결국 이 모든 것 나 혼자 끌어안아야 하잖아. 이건 너무하잖아.
- 백주아 29세
십여 년간 바라보기만 한 내 남자에게서 다른 여자의 향기를 느끼다.

- 본문 중에서 -

“술…… 마셨어요?”
“응. 조금.”
조금이라고 하기에는 그는 약간 취해 있는 듯했다. 레아의 정수리에 고개를 묻고 웅얼대는 그의 모습이 왜 이리 힘겨워 보이는지. 웬만해서는 술에 취하는 사람이 아닌데. 낯선 모습에 레아의 가슴이 불안하게 삐걱대기 시작했다.
“무슨 일 있었어요?”
“아니. 보고 싶어서.”
“장난하지 말고요.”
“진짜야. 진짜 너무 보고 싶어서 맨 정신으로 있을 수가 없었어. 맨 정신이면 오늘 밤만큼은 당신 얼굴을 보기가 힘겨워서. 난 나쁜 놈이니까. 나만 아는 이기적인 놈이니까…….”
“선생님…….”
“그래도 난 당신 아니면 안 돼. 모두가 상처를 입는다 해도. 당신을 잃는 것보단……!”
허공에 맴돌던 도하의 목소리가 스산한 바람 속에 뚝하고 끊겼다. 입술 사이로 파고드는 수줍은 숨결에 심장이 쿵하고 내려앉음을 느끼며 까치발을 한 채 도하의 목을 끌어안은 여자를 애써 덤덤한 척하며 받아낼 뿐이었다.
“바보. 그런 걱정을 왜 해요? 내가 여기 있는데.”
맞닿은 입술이 떼어지자마자 귓가를 정돈하는 차분한 목소리와 올곧게 올려다보는 애틋한 시선에 도하는 불규칙해진 호흡을 가다듬으며 멍해진 정신을 다잡아야 했다.
“안 떠나요. 누가 뭐래도 나 당신 안 떠나. 내가 어떻게 선생님 만난 건데. 잊어 보려 해도 안 잊혔던 사람. 이미 마음속으로 수십 번 떠났던 사람. 그래도 안 되는 걸 어떡해. 나도 싫어요. 나도…… 나도……!”
제법 단호했던 목소리가 흔들리며 어느새 눈물 섞인 흐느낌으로 변했다 느낄 때 즈음. 묵묵히 레아의 말을 받아내던 도하가 한계에 다다른 듯 레아의 등을 끌어당겨 두 팔로 꽈악 감싸 안았다.
“사랑해.”
한 치의 불빛도 남김없이 빨아들인 어둠 속에 오직 차가운 스킨 향만이 코끝에 맴도는 가운데 레아의 귓가에 머무는 속삭임은 그 어떤 고백보다도 진중하고 애절했다. 레아의 마음을 안다는 듯, 이제 됐으니까 더 이상 말하지 않아도 된다는 듯. 온몸을 옥죄는 단단한 팔에 레아는 그제야 긴장했던 무언가를 풀어내며 익숙한 가슴에 얼굴을 묻었다.
“사랑해.”
또다시 들려오는 나직한 목소리에 파르르 몸을 떨며 레아가 조심스럽게 도하를 올려다보았다. 깊게 뻗은 속눈썹. 낮게 깔린 검은 눈동자. 그 안에 담긴 자신의 모습에 형용할 수 없는 감격을 느끼며 레아가 긴 호흡을 가다듬었다. 오래도록 하고 싶었으나 망설였던 그 한마디를 꺼내기 위해.
“나 좀…….”
최대한 나를 배려하기 위해 두어 발치 물러나야 했던 그를 이젠 내가 지켜볼 수가 없어서.
“안아 줄래요……?”
투욱. 레아의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툭 떨어진 도하의 손에도 아랑곳 않고 레아는 두 팔을 뻗어 도하의 허리를 꼭 감싸 안고 그대로 고개를 묻었다.
“사랑해요.”
권도하. 나만을 바라보고 나만을 온전히 두 눈에 담아 준 남자. 내가 죽을 때까지 사랑하게 될 남자. 그리고…….
내 모든 것을 주어도 아깝지 않은 남자. 아니, 내가 갖고 싶은 남자.
‘나 좀…… 안아 줄래요……?’
권도하 씨, 내가 당신을 원해.

필명 채별
로망띠끄와 작가연합카페 ‘별이 보이는 다락방’에 거주 중.

온 가슴을 채우는
가슴이 저릿저릿한
오래도록 소원하고
이루어지길 바라는
당신만의 로맨스로 남기를…….

단 한 구절이라도
당신의 가슴 속에
나의 글이 따스하게 자리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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