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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꽃 지음로망띠끄2018.01.30979-11-258-56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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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이름의 전자책 모음

2008년 전자책으로 출간된 <친구와 연인사이>작품의 종이책출간본입니다.

열쇠가 구멍에 잘 안 들어가는지 딸깍거리던 소리에 이어 벌컥 열린 문 안으로 뒤엉킨 두 인영이 들어서자마자 철컥 소리가 울리며 문이 닫혔다. 현관을 들어선 두 남녀의 흐릿한 그림자가 뒤엉키고 열정적으로 서로의 입술을 찾는 그들은 마치 하나처럼 보였다.
창틀에서 새어 들어오는 불빛이 그들의 익숙한 손놀림을 분주하게 만들었고 고요한 침묵 속에서 작은 신음소리를 끌어내었다.
“하아!”
남자의 커다란 손이 여자의 매끈한 피부를 스칠 때마다 여자는 몸을 들썩거리며 그에 반응했다. 남자의 손이 허벅지 안쪽을 지그시 누르며 쓸어 올리자 한껏 달아오른 여자의 허리가 크게 휘며 감겨진 눈썹마저 가늘게 떨렸다. 굶주린 들짐승 앞에 기꺼이 먹이가 되어주는 여자의 파닥거림이 공기를 타고 그대로 전해졌다.
“아!”
야수와도 같은 커다란 남자의 손이 여자의 어디를 건드렸는지 야릇한 탄성이 새어나왔다. 그 신음소리가 신호라도 되는 것처럼 얇은 블라우스 위를 스치던 커다란 손이 단추를 더듬어 풀어 내리기 시작했다.
남자의 입술에 취해 정신을 놓고 있던 여자도 작은 몸짓으로 좀 더 쉽게 단추가 풀리도록 도왔다. 풀어진 단추 사이로 서슴없이 미끄러지듯 들어가는 남자의 손이 보였다. 결코 서둘지는 않았지만 하나하나의 작은 손짓만으로도 여자를 흥분시키기엔 충분했다. 여자는 기대감에 한껏 부풀어 남자의 목에 팔을 두르며 바짝 다가서며 몸을 비벼댔다.
“하아……아!”
남자의 입술이 여자의 가는 목선을 빨아들이며 깊은 흔적을 남기자 여자의 입에서 들뜬 신음이 흘러나왔다. 잘 빠진 목선을 따라 움직이던 남자의 입술이 여자의 귓불에 닿으며 또 하나의 붉은 흔적을 남겼다. 그럼과 동시에 여자의 입에서 짙은 신음이 다시금 한숨처럼 진하게 터져 나왔다.
남자는 한손으로 능숙하게 브래지어의 후크를 풀어 내렸다. 그리고는 서서히 먹잇감을 향해 돌진하듯 손을 뻗어 풍만한 가슴을 부드럽게 감싸 쥐었다. 그 야릇한 감각에 여자의 등이 다시 한 번 크게 휘었다.
그렇게 부드러운 가슴을 쓰다듬으며 희롱하던 남자의 손이 어느 순간 멈칫하더니 모든 동작을 멈추었다. 그리고는 서서히 고개를 들어 올렸다.
“이런!”
여자는 알 수 없는 남자의 돌발적인 행동에 감았던 눈을 뜨고 흐릿한 눈으로 남자를 올려다보았다. 그녀의 눈에 쿡 하고 웃음을 터뜨리는 남자의 얼굴이 들어왔다. 그 모습에 여자는 의아한 표정을 지으며 무슨 일이냐고 눈짓을 보내왔다. 그럼에도 남자는 입가에 긴 미소만을 그릴 뿐 아무런 말이 없었다. 그러자 이번엔 여자가 답답한지 입가에 번진 립스틱을 훔치며 입을 열었다.
“왜 그래요?”
여자는 들뜬 욕망에 젖어있는 눈동자를 굴리며 남자에게 물었다. 그러자 남자가 여자를 가만히 내려다보며 다시금 입가에 옅은 웃음을 지었다. 하지만 여자의 시선이 머문 곳은 남자의 탄탄한 앞가슴이었다. 반쯤 벗어 내린 셔츠가 그의 허리에 위태롭게 매달려 있었다. 남자는 그녀의 노골적인 시선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작게 속삭였다.
“이거 미안한데!”
“네? 무슨…….”
“아쉽지만, 오늘은 이만해야겠어.”
남자가 여자에게 머물러있던 손을 거두어들이며 말했다. 그러는 남자의 두 눈동자는 이미 좀 전의 열기라곤 찾아볼 수 없을 만큼 차분히 가라앉아 있었다.
“갑자기 무슨 일이죠?”
“사정을 얘기하려면 좀 길어서 말이야.”
여자의 질문에도 남자는 알 수 없는 답을 하며 닫혔던 문을 열어주었다. 그 모습에 여자는 아직 채 가시지 않은 좀 전의 열기에 숨을 크게 들이쉬며 몹시 당황스러워했다.
“저기…….”
여자가 다시금 무슨 말을 꺼내려 하자 남자가 그녀의 몸을 문 쪽으로 이끌어 말문을 막았다. 여자는 흐트러진 옷매무새를 정리하며 갑자기 허전해진 몸을 감싸곤 이해가 안 간다는 표정을 지어보였다. 그렇게 문 밖으로 내몰리면서도 여전히 남자를 향한 야릇한 시선을 거두지 못했다.
“민혁 씨!”

새로운 글을 시작할 때 느끼는 설레임을 즐긴다.

그러기에 오늘도 글을 쓰면서 평범한 일상에서의 탈출을 시도한다.


[출간작]

그와 그녀

열망

위험한 관계

여신의 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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