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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미쳐버린 봄날 2권 (완결)

공문숙 지음더로맨틱2017.11.129791160772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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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60772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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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이름의 전자책 모음  (전권 구매시 11,400원)


 

[책 소개]

 

“어, 너…… 산초?”

“돈키호테 양은 이름이 어떻게 됩니까?”

“이름? 내 이름?”

“네.”

“보기보다 질기네. 내 이름을 아는 게 그렇게 중요해?”

“좋아요.”

“뭐가?”

“당신…… 좋다고요.”

 

자신이 알고 있는 한 절대 악(惡)인 이혁새의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숙진은 돈키호테가 되어 자신을 내던진 채 아버지를 위한 싸움에만 몰두하고.

그런 그녀 앞에 불쑥 나타난 남자 진성.

첫 만남에서부터 강렬하게 끌린 돈키호테 숙진을 위해

산초처럼 모든 걸 줄 준비가 되어 있지만

자신과 삶의 방향이 다른 진성을 숙진은 매몰차게 밀어내기만 한다.

그로 인해 긴긴 시간 힘들어야 할 자신을 알지도 못한 채…….

 

첫 만남의 강렬한 끌림, 그러나 사랑할 수 없었던 숙진과 진성.

기나긴 시간을 돌고 돌아 기어코 만나게 된 두 사람의 지독한 사랑 이야기!

 

[본문 내용 중에서]

 

-1권-

“키스해도 되죠?”

“어어, 너 뭐 하자는 거야? 너 저리 안 가! 야…….”

진성은 그녀에게 말할 기회를 주지 않았다. 그동안 가장 하고 싶었던 일을 했다. 바로 그녀의 입술을 자신의 입술로 덮은 것이다.

“아…….”

그녀의 입술은 꿈에서 만큼이나 아니, 꿈에서보다 더 달콤했다. 진성은 욕망으로 달아오른 혀로 그녀의 입술을 관능적으로 쓰다듬으며 달콤한 감촉에 깊은 신음을 토했다. 그의 집요한 키스에 그녀도 거칠게 숨을 몰아쉬며 그의 목에 두 팔을 감았다. 진성은 그녀의 반응에 전율했다. 여자도 싫어하지 않는 것이다. 아니, 자신처럼 뜨겁게 반응하고 있었다.

그는 기쁨에 찬 신음을 흘리며 붉게 상기된 얼굴을 양손으로 감싸고 벌어진 입 속으로 혀를 깊숙이 밀어 넣었다. 서로의 혀가 그리운 듯 뜨겁게 만나자 그들은 해일처럼 밀려오는 격렬한 욕망에 온몸을 떨며 서로의 품 안으로 강하게 파고들었다.

한동안 굶주린 듯이 그녀의 입술을 핥아대던 그의 입술이 광대뼈를 지나 귓불로 향했다. 그리고 그 여린 살갗을 정성껏 애무했다. 그녀는 거칠게 숨을 몰아쉬며 고개를 뒤로 젖혔다.

그는 계속 여린 살갗을 혀로 핥으며 젖가슴 쪽으로 천천히 손을 미끄러뜨렸다. 풍만한 가슴이 손 안 가득 느껴지자 격렬하게 키스를 퍼부으며 그녀의 벌어진 다리 사이에 자신의 하체를 강하게 밀어붙였다. 이미 그의 남성은 참을 수 없이 단단해져 있었다.

그는 황홀한 고통을 호소하는 자신을 그녀의 다리 사이에 비비며 성급하게 스웨터를 걷어 올렸다. 이미 그는 차가운 맨바닥도, 품 안에 안고 있는 여인이 두 번째로 만난 타인이라는 것도, 그곳이 신성한 강의실이라는 것도 망각한 지 오래였다.

그의 손이 성급하게 스웨터를 걷어 올리고 브래지어에 감싸인 젖가슴을 움켜잡았다. 그 끝이 자신의 신체 일부분만큼이나 욕망으로 단단해져 있다는 사실을 알아챈 그의 입에서 기쁨에 찬 숨소리가 터졌다. 그는 여자가 절로 신음을 토할 때까지 그 끝을 가볍게 비틀었다. 순간, 여자가 눈을 번쩍 떴다. 그리고 놀란 얼굴로 그의 몸 밑에서 저항하기 시작했다.

“이러지 마. 저리…… 가. 비켜!”

그녀는 말을 더듬으며 단단한 가슴을 힘껏 밀쳐냈다. 열정에 깊이 빠져 있던 그는 정신을 차리지 못한 상태에서 옆으로 나뒹굴고 말았다.

“무슨…….”

그는 취한 얼굴로 다시 그녀에게 다가가 엄지로 솟아오른 가슴을 쓰다듬으며 그녀에게서 떨어지지 않으려고 버둥거렸다.

“이런, 미치겠네.”

 

-2권-

“비켜.”

숙진이 얼음처럼 차가운 말투로 명령했다.

“목을 조를 줄 알았는데. 10년 만에 만난 첫 인사치고는 지나치게 겸손하네.”

반쯤 열린 그의 관능적인 입술이 그녀의 떨리는 입술 가까이에서 놀리듯 뜨거운 숨결을 내뿜었다.

“그럴 걸 그랬어.”

그녀가 잇새로 내뱉었다.

“죽기 싫으면 비켜!”

“이렇게 죽으면 섭섭할 테니…… 그 전에.”

확실한 의도를 가진 진성의 입술이 벌어진 입술 위로 포개졌다. 굶주린 듯 자신의 꼭 다문 입술을 정신없이 빨아대는 그의 뜨거운 입술에 도저히 정신을 차릴 수가 없었다. 무의식적으로 그의 가슴에 얹혀진 손가락이 움직이며 그 단단함을 즐기고 있었다.

10년 동안 죽도록 그리워하던 남자다. 술에 취해 잠들 때마다 가슴 밑바닥에서 부르짖던 남자다. 당장 그에게서 떨어지지 않는다면 무너지고 말 것이다. 젖 먹던 힘까지 끌어 모아 그의 몸을 강하게 밀쳐냈다.

“저리 가!”

하지만 철벽같은 몸은 꼼짝도 하지 않았다. 진성이 고개를 치켜들고 이글거리는 눈빛으로 날카롭게 쏘아보았다. 숙진은 그 강렬한 눈빛을 도저히 감당할 수가 없어서 눈을 감았다.

“눈 뜨고 날 봐!”

거역할 수 없는 명령이었다. 감긴 눈꺼풀이 파르르 떨렸다.

“이 정신 나간 여자야! 날 봐!”

그녀가 눈을 떴다.

“10년이 지났어, 10년! 여전히 난 너한테 안 돼?”

 

[프로필]

 

공문숙

 

출간작:

[굿모닝 내 사랑], [매혹], [미치도록 사랑스러워], [악마신사와 달콤한 가정부], [왕자님의 다락방], [연인 홍유성], [미쳐버린 봄날], [키스를 부르는 넥타이], [호텔 칸나로 오세요], [유혹해], [나비매혹]이 있음.

 

 

[목차]

 

-1권-

제1장 봄에 만난 돈키호테

제2장 그 사람을 보면 가슴이 설렌다

제3장 갉아먹는 감정

제4장 짓밟힌 마음들

제5장 슬픈 광시곡

제6장 검은 숲의 정체

제7장 동준, 습격당하다

제8장 기웅 아저씨의 죽음

제9장 양파 껍질 안의 거미

제10장 거미줄에 걸려든 진성

 

-2권-

제11장 숙적

제12장 호랑이 굴로 쳐들어가다

제13장 악마와의 계약

제14장 꽃이 지고 달이 피고

제15장 당신이 있는 곳

제16장 선전포고

제17장 우리

제18장 가을날 밤의 꿈

제19장 악의 꽃

제20장 돈키호테야, 풍차를 무찔러라

제21장 산초와 돈키호테가 만나다

 

 

-합본-

제1장 봄에 만난 돈키호테

제2장 그 사람을 보면 가슴이 설렌다

제3장 갉아먹는 감정

제4장 짓밟힌 마음들

제5장 슬픈 광시곡

제6장 검은 숲의 정체

제7장 동준, 습격당하다

제8장 기웅 아저씨의 죽음

제9장 양파 껍질 안의 거미

제10장 거미줄에 걸려든 진성

제11장 숙적

제12장 호랑이 굴로 쳐들어가다

제13장 악마와의 계약

제14장 꽃이 지고 달이 피고

제15장 당신이 있는 곳

제16장 선전포고

제17장 우리

제18장 가을날 밤의 꿈

제19장 악의 꽃

제20장 돈키호테야, 풍차를 무찔러라

제21장 산초와 돈키호테가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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