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송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가게에 온 손님의 명품 옷에 커피를 쏟는 실수를 범한 서윤.

분노 게이지가 최고조에 달한 남자가 다짜고짜 옷을 벗기 시작했다.

“뭐, 뭐 하시는 거예요?”

“세탁해 준다면서요.”

머피의 법칙.

큰소리치며 세탁소에 맡긴 명품 옷은

걸레로 되돌아오는 대참사가 벌어지지만…….

“딜해 줄게요.”

다급한 남자의 부탁으로 서윤은 잘못을 만회할 기회를 얻는다.

각자의 사정으로 얽혀 밥.만. 같이 먹는 사이가 되어 버린 두 남녀.

연애에 서툰 그와 그녀의 간질간질 로맨스는 그렇게 시작되었다!

▶목차

프롤로그

이상한 여자 VS 셔츠와 카디건 손님

충동적인 딜

Tunak Tunak Tun

851 VS 721, 장서윤 WIN

밥만 같이 먹는 남자

쓸데없는 오기에 대한 고찰

콜라 마시고 취한 여자

그 남자의 취향

두근거려서 그래요

미친 짓에 대한 결론

연애다운 연애

벚꽃 아래서

낭만적인 봄밤

민승혁은 늑대다

질투하는 남자가 때론 귀엽다

전생에 나라를 구했다

커플링에서 꽃반지

에필로그

작가 후기

▶작가 소개

고여운

서두르지도 말고 멈추지도 말고.

블로그: http://blog.naver.com/ywgo77

▶출간작

우리가 정말 사랑했을까

▶e-BOOK 출간작

벗는 남자

산타 걸의 유혹

달콤한 가정부

아는 오빠가 왜?

다시, 결혼

이웃집 남자의 사정

달콤한 손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