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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난 당신에게 뭐죠?

아르휘나 지음로망띠끄2010.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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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지 못할 남자라고 여겼다. 남자의 청혼. 남자는 자신만 빼고 여자로서 누릴 수 있는 모든 것을 줄 수 있다고 했다. 조건은 대외적으로 홍보용 여자와 보모.

-본문 중에서-

“굳이 보모를 원하신다면 주말에 별이를 만나서 놀아 주는 것도 있습니다. 말도 안 되는 결혼으로…….”
“알다시피 내가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지 않아서 별이 와도 같이 있어 줄 시간이 없으니까 당신이 이곳으로 들어오는 것을 택한 것뿐이야.”
민혁의 말은 너무 억지스러웠다. 두 사람 다에게 못할 짓이라는 것을 모르는 것일까?
“지금 계시는 아주머니가 별이를 돌보는 게 아닌가요? 굳이 저를 선택하신 이유가 별이 저를 잘 따라서라면 다른 분을 찾아보라고…….”
“말귀를 못 알아듣는 건가 아니면 못 알아듣는 척하는 건가?”민혁의 목소리에 짜증이 섞여있다는 것을 잠시 느꼈을 때 그 감정도 차가움 뒤로 사라져 버렸다.
“처음 분명히 밝혔던 걸로 아는데. 나와 결혼하면 나 이외에 모든 것을 주겠다고. 그 정도면 괜찮은 거래라고 여겨지는데. 여자들이 원하는 것 뻔히 아는데 발뺌한다고 달라지는 것도 없고. 난 다른 사람에게 내 핏줄을 맡기고 싶지도 않아. 그리고 사업상 파트너가 필요할 때 당신이 그 역할을 해주는 조건도 있어. 여자들은 능력 있는 남자 만나 고가의 옷과 액세서리, 풍족하게 쓰고도 남는 돈을 원하지. 그 사실은 어떤 여자라도 탐낼 만한 조건이고.”
민혁이 여자들을 매도하는 발언에 말려들지 않아야 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순간 발끈하고 말았다.
“모든 여자들이 사장님이 생각하는 것처럼 사치에 물들어 있다고 여기신다면 착각하시는 겁니다. 만약 사장님이 생각하시는 그런 여자들이 주변에 많으시면 주변에서 찾아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군요.”
희연의 말에 민혁의 입 꼬리가 비웃듯 살짝 올라갔다.
“지금 나에게 몸값을 올려보겠다 이건가? 당신과 결혼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는 많지만 별이를 생각해서 눈감아 주지.”
민혁은 마치 선심 쓰는 척 말을 내뱉고 자리에서 일어나 가소롭다는 듯이 희연을 내려다보았다.
“당신이 이 결혼을 통해서 얻을 수 있는 이익이 무엇인지 안다면 절대 그렇게 튕기지는 못할 거야. 내 집에 들어온 이상 나갈 수 있는 방법이 없기도 하지만 내 권한으로 당신 사표수리도 해 버렸거든. 그러니 힘 빼지 말고 포기해.”
“다……당신…….”
희연은 사표가 수리됐다는 말에 이를 바드득 갈았다. 저렇게 제멋대로인 사람을 한때나마 가슴에 담았었다는 사실이 치욕스러울 정도였다.
“별이는 당신과 같은 층을 사용해. 이 방이 좁다면 넓혀도 좋고. 단, 하나 어기지 말아야 할 것이 있어.”
민혁의 음성이 싸늘하게 식어 버리자 등골이 오싹할 정도였다.
“결혼하기 전에 남자가 있다면 모두 정리하는 게 좋아. 결혼하고 추잡한 일에 조금이라도 말려들었다가는 어떻게 될지 그건 당신 상상에 맡기지.”
민혁의 얼토당토 않는 말을 들으며 화를 내야 했지만 워낙 싸늘하게 말하는 통에 손발이 오그라드는 것 같았다. 뒤돌아 나가려다가 잠시 멈칫하며 고개를 돌리는 그의 표정에 숨을 쉴 수가 없었다. 그는 악마가 분명했다. 웃고 있지만 감정이 깃들이지 않은 미소, 한마디로 사악하기 그지없었다.
“아! 잊을 뻔했군. 남자가 필요하면 다른 놈을 찾지 말고 내 침실로 오라고. 내가 주는 풍족한 삶을 누리는 대가로 그것도 괜찮겠군.”
‘개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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