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현황 로그아웃
최근본상품
이북신간





도서신간
추천도서

해당작가 대표작

태자비유예온 지음
로망띠끄 (05/21)
4,000원

해당작가 다른작품

길들여주세요..유예온 지음
Renee (10/26)
3,800원

패륜의 밤유예온 지음
가하DL (02/26)
1,300원

맹수의 침실에..유예온 지음
로망띠끄 (07/15)
4,000원

동일 장르 작품

1004호, 그녀세하린 지음
로망띠끄 (10/13)
3,500원

다래넝쿨하늘별 지음
로망띠끄 (06/09)
3,000원

교동연가 2권이희정 지음
로망띠끄 (03/04)
3,500원

분야 신간

빨간 맛라별아 지음
로망띠끄 (12/09)
3,600원

파도치는 봄의..이밀리 지음
로망띠끄 (12/09)
5,040원

척하는 연애이나미 지음
로망띠끄 (12/09)
3,800원

가시덫예파란 지음
로망띠끄 (12/09)
3,600원

파도치는 봄의..이밀리 지음
로망띠끄 (12/09)
2,800원

파도치는 봄의..이밀리 지음
로망띠끄 (12/09)
2,800원

[eBook]태자비

유예온 지음로망띠끄2015.05.21979-11-258-0894-7

미리보기
판매정가 :  4,000
판매가격 :  4,000원
적 립 금 :  80원(2%)
페이지수 :  544쪽
파일용량 :  
이용환경 :  PC/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타블렛
독자평점 :   [참여수 2명]
뷰어 설치 및 사용안내
전자책 사이즈 :
  • * 이 상품은 별도의 배송이 필요없는 전자책(E-Book)으로 구매 후 바로 보실
      수 있습니다
  • * 이북도서의 특성상 구매 후 환불이 불가합니다. 구매하시기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비슷한 이름의 전자책 모음


차에 치였다 눈을 떴더니 다른 세상, 다른 몸. 처음 보는 붉은 머리칼의 남자는 내가 자신의 비라고 말했다.


툭하면 접촉을 시도하면서도 신사적인 늑대, 진.
그를 저지하고 싶어 하는 태자비, 유하.

스킨십을 건 둘의 풋풋하고 불꽃 튀는 대결이 지금 시작되었다!


-본문 중에서-

“……그대는.”
진은 거기까지 말하고 얼마간을 침묵했다. 그리고 잔뜩 헝클어진 내 머리칼을 부드러운 손길로 정리해 주며 말했다.
“어찌 이렇게 사랑스러울까.”
“…….”
그건 당신 눈에 콩깍지가 심하게 꼈기 때문이지. 나는 잠시 얌전히 있다가 좀 풀어 달라고 말했고, 그는 순순히 나를 내려놓았다. 겹겹이 싸인 이불을 헤치려고 바둥거렸더니 강한 손길이 나를 이불에서 빼내 준다. 어쩐지 인형 뽑기 기계 크레인에 잡혀 나온 느낌이다.
“어쨌든 이만 자는 것이 좋을 것이다.”
다시 내게 이불을 덮어 주며, 진이 한 말은 이거였다. 그 말에 담긴 의미를 충분히 알 수 있었으므로 얌전히 고개를 끄덕였다. 내가 지척에서 자꾸 꼼지락거리면 당신으로서도 참기 어려워지겠지. 나 또한 위험을 감수하고 싶진 않으니까 피차에 그게 제일 낫겠다.
그가 이불 안으로 내 몸을 꼭 끌어안았다. 이 정도는 봐주기로 하고 순순히 안겼다. 진의 탄탄한 가슴이나 강한 팔 같은 것을 의식하자 좀 부끄러워졌지만 얼굴 안 보일 테니까 상관없겠지. 씻지도 않은 몸에서 기분 좋은 향이 나는 것도 같지만 신경 쓰면 지는 거야……. 몸을 덮은 이불은 포근하고, 나를 안은 진의 품은 안온했다. 나는 잠버릇처럼 그의 가슴에 볼을 비비려다 깜짝 놀라며 뒤로 돌아누웠다.
진은 돌아눕는 것에 별 불만이 없는 모양이었다. 오히려 허리 위쪽을 휘어 감으면서 나를 바싹 끌어당긴다. 등에서 느껴지는 그의 온기와, 내 목덜미를 살짝 간지럽히는 그의 호흡, 둔부에 닿을락 말락 가까이 붙은 허벅지가 내 신경을 건드린다. 아아, 그래도 자야 해, 유하. 잘 수 있다고 되뇌며 눈을 감았다. 그의 입술이 내 목에 따뜻하게 닿았지만 잘 수 있……, 어이, 이봐!
내가 퍼뜩 놀라며 자신을 떨쳐 내자, 진이 가볍게 웃었다. 그리고 다시 나를 끌어안고서 내 목에 깊게 키스했다. 목을 빨아들이는 뜨거움에 눈을 꼭 감으며 주먹을 쥐는데, 배를 스치며 다가온 손길이 내 손을 조용히 감싸 준다. 목덜미를 간질이는 혀에 솜털이 곤두설 지경이었지만 나를 위로하는 손 덕분에 소리는 내지 않았다. 내 목에 화상 같은 자국을 남긴 진이 귓가에 속삭였다.
“그대는 내 것이다.”

목차

프롤로그
1. 마른하늘에 날벼락 : 정혼자가 생겼습니다
2. 고양이 목에 방울 달기 : 주체성의, 주체성에 의한, 주체성을 위한 투쟁
3. 가랑비에 옷 젖는다 : 시나브로 젖어 드는 마음에
4. 눈먼 말 타고 벼랑을 가듯 : 뻗은 손끝에 바람만 스치다
5. 비 온 후에 땅 굳는다 : 폭풍이 지나간 아침에 서서
에필로그
초야初夜
폐허에도 햇살은 비친다
Lucid Dream
Ever after

 
 유예온

 
 한때 문예창작과를 다녔다. 지금은 두 아이의 엄마로 남편과 깨 볶으며 사는 중. <맹수의 침실에 초대받다>로 독자들에게 첫 선을 보이지만, 사실 인터넷 연재 경력이 10년 넘어가는 작가다. 한번 연재한 작품은 완결 낸다는 마음가짐을 자랑으로 생각하며, 제법 많은 완결작을 보유하고 있다. 차차 책으로 펴낼 예정.

 

총 2개의 독자서평이 있습니다.
독자 서평은 구입하신 분들만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