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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봄빛이 방울방울

미루나무 지음로망띠끄2014.09.04979-11-258-0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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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환경 :  PC/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타블렛
독자평점 :   [참여수 9명]
듣기기능 :  TTS 제공
ISBN :  979-11-258-0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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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이름의 전자책 모음  (전권 구매시 4,000원)


그녀의 다이내믹한 인생!

결혼식 일주일 전 파혼당하기.
괜찮았다, 사랑하지 않았으니.
낯선 남자의 침대에서 눈뜨기.
황당했지만 그것도 괜찮았다, 다시 만날 일 없을 줄 알았으니까.
그런데 그 남자의 비서가 되었다!

사장이 된 남자는 그녀를 못 잡아먹어 난리인데,
어느 날 갑자기 면식 없는 아기까지 품안으로 떨어졌다. 
대체 나더러 어쩌라고?

-혹한의 바람이 부는 그녀의 삶에도 따스한 봄빛이 스미어 들 수 있을까?


-본문 중에서-

집 안으로 들어온 보영은 그에게 시선도 주지 않은 채 아기를 방바닥에 내려놓고 두루마리 화장지의 비닐 포장을 뜯기 시작했다. 
“흠.”
아기가 엉금엉금 기어 산호의 발아래 앉는 것도 무시했다. 
“흐음.”
그는 신경 거슬리게 자꾸 같은 소리만 반복했다. 안 그래도 좁은 집을 왔다 갔다 하며 흠흠거리는 그를 견디다 못해 보영이 말했다. 
“할 말이 있으면 해요.”
신경질 나게 비닐은 왜 이렇게 안 뜯겨? 누구처럼 엄청 질기네. 포장 비닐과 씨름을 해 간신히 두루마리 화장지 하나를 꺼냈을 때였다. 
“솔직히 말해도 괜찮아. 애 낳고 호주에 몸조리하러 온 거였어?”
보영은 손에 든 두루마리 화장지로 돌아서 있던 그의 뒤통수를 가격했다. 공격을 당한 그가 인상을 쓰며 그녀를 노려보았다.
“왜 이래?” 
“말 가려서 하지 않으면 하나 더 날아가요.”
구긴 인상을 펴지 않은 채 그가 뒷머리를 문질렀다. 
“그러니까 누구 애냐고.”
“그걸 왜 말해 줘야 하는데요?”
“뒷조사한다?”
“마음대로 하세요.”
하여튼 말대답 못해 죽은 귀신이 붙었지? 산호가 눈에 힘을 주어 보영을 노려보았다. 
“말해, 유보영. 말하라고.”
“제 프라이버시예요. 그걸 왜 궁금해 하세요?”
“애 때문에 회사 생활을 제대로 못하고 있으니까 그렇지!”
그건…… 반박할 여지가 없는 사실이다. 그런데 그가 큰 목소리를 내자 봄이 무서움을 느꼈는지 그녀에게 기어와 다리에 매달렸다. 봄이 처음 보이는 행동이었다. 울 것처럼 입술을 비죽거리는데, 커다란 두 눈에는 벌써 눈물이 가득 고여 있었다. 보영이 비난하는 눈으로 그를 노려본 뒤 봄을 품에 안았다. 
“애 울리니까 속 시원하죠?”
아기의 눈물을 보고 머쓱해진 그는 쩝, 입맛을 다셨다. 아기를 울릴 생각은 없었는데…… 미안. 
“동생 아기예요. 됐어요?”


정경하



행복한 이야기에 즐거워하는 사람.



출간작


<기억1,2><인연><수박밭에서 만나다><사랑초><섹시 레이디><그 길의 끝에서><두근두근><사랑한다면><서슬><사랑에 미쳐1.2><당신의 연인><당신의 천사><모란1,2><그 밤이 지난 뒤에 1,2><이 길 건너 당신에게><낯선 남자><느낌> 외 다수.



 

총 9개의 독자서평이 있습니다.
 아주 재미있게 봤어요.  fo*** | 2023-02-28
 괜찮게 봤어요.  mu*** | 2020-10-14
 아주 재미있게 봤어요.  wn*** | 2019-09-07
 좋은 글입니다.
어쩌면 로설의 전형적인 신파로 흐를수도 있는,입양아와 미혼모 이야기를
이렇게 따뜻하고 유머있게 풀어내신 작가님의 글솜씨가 돋보입니다.
작가님 다른 글도 찾아볼래요..  ho*** | 2015-08-19
 항상 작가님 작품은 믿고 봅니다... 재밌었어요^^  re*** | 2014-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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