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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더 레드 1권

정情 지음로망띠끄2009.03.02

판매정가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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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가격 | : 3,000원 |
적 립 금 | : 60원 |
파일용량 | : 2.53 MByte |
이용환경 | : PC/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타블렛 |
독자평점 | : ![]() ![]() ![]() ![]() ![]() |
듣기기능 | : ![]() |
ISBN | : 979-11-258-4127-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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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포기해야 한다면 심장을 뜯어내고 싶은 여자.
타인의 심장이라도 뜨거운 피는 돈다.
사랑을 품은 심장의 부름에 그를 놓을 수 없어.
자신을 담보로 한 채 복수를 꿈꾸는 여자, 조신희!
“건방지군.”
“뭐라고요?”
신희가 격하게 뒤돌아 그를 노려보았다. 그에게 비난 받을 이유는 없었다.
신희는 가슴을 들썩이며 숨을 가쁘게 몰아쉬었다.
“건방지다고. 그리고 내가 바라는 대가는…….”
그가 신희를 향해 거리를 좁혀 왔다. 그러고는 뭐라 말을 할 새도 주지 않고 그녀를 품에 안았다. 허리를 아프게 쥔 남자를 거부하기 위해 신희가 몸을 틀자 어느새 그의 손길이 그녀의 머리를 두 손으로 감쌌다.
“뭐, 뭐 하는 거예요?”
“내 방식으로 돌려받을 거야. 난 한 번도 여자에게 강제로 키스를 당한 적은 없거든. 내가 한 적은 있지만.”
항의를 하려고 벌린 신희의 입에 그의 입술이 와 닿았다. 그는 마치 벌을 주듯 그녀의 입술을 헤집었다. 바동거리는 그녀의 뒷목을 잡은 그의 손길에 힘이 가해졌다. 그는 그녀의 입술을 물고, 빨고, 그리고 할퀴듯 잔인하게 휘저었다.
내 인생에 사랑은 하나다.
무조건 져 주고, 무조건 사랑해 주고 싶은 한 여자를 향해
그 남자, 김우진이 목숨을 걸었다.
너만은 지켜. 나에게는 너만 보인다.
“정말 나 안 봐요? 안 볼 거예요? 그렇게 미워요?”
정말 미치겠다. 앞이 흐릿했다. 입술은 가슴에 담은 수많은 감정을 말하기 위해 달싹거렸지만 애써 힘을 줘 가둔다.
“그래도 보고 미워하지, 난 너무 보고 싶어서 가슴까지 얼려 버렸는데…….”
그녀가 통곡을 한다. 외면하려던 그의 마음은 어느새 신희에게로 향했다. 간사한 마음이라고 욕을 할 새도 없이 우진은 왔던 길을 되돌아가고 있었다.
“보…… 고 싶었다.”
그녀에게 닿았을까 의심이 될 정도로 울음이 묻은 낮은 목소리가 뒤를 이었다. 그의 눈빛이 깊어졌다.
“널…… 어쩌면 좋으니!”
“나, 난 당신만 있으면 돼요.”
‘나도 너만 있으면 된다. 이토록 간절히 원하는데 헤어질 게 뭐람! 세상의 눈 따위는 상관하지 않고 싶다고.’
미련은 또 다른 핑계를 만들어 냈다. 우진은 한숨을 내쉬다 신희의 손을 잡았다. 예전에 그랬듯 잡은 손에 깍지를 꼈다.
“넌 여전히 바보구나.”
“우진 씨만 옆에 있다면 뭐라 해도 좋아요.”
‘이 여자를 어쩌면 좋을까!’
타인의 심장이라도 뜨거운 피는 돈다.
사랑을 품은 심장의 부름에 그를 놓을 수 없어.
자신을 담보로 한 채 복수를 꿈꾸는 여자, 조신희!
“건방지군.”
“뭐라고요?”
신희가 격하게 뒤돌아 그를 노려보았다. 그에게 비난 받을 이유는 없었다.
신희는 가슴을 들썩이며 숨을 가쁘게 몰아쉬었다.
“건방지다고. 그리고 내가 바라는 대가는…….”
그가 신희를 향해 거리를 좁혀 왔다. 그러고는 뭐라 말을 할 새도 주지 않고 그녀를 품에 안았다. 허리를 아프게 쥔 남자를 거부하기 위해 신희가 몸을 틀자 어느새 그의 손길이 그녀의 머리를 두 손으로 감쌌다.
“뭐, 뭐 하는 거예요?”
“내 방식으로 돌려받을 거야. 난 한 번도 여자에게 강제로 키스를 당한 적은 없거든. 내가 한 적은 있지만.”
항의를 하려고 벌린 신희의 입에 그의 입술이 와 닿았다. 그는 마치 벌을 주듯 그녀의 입술을 헤집었다. 바동거리는 그녀의 뒷목을 잡은 그의 손길에 힘이 가해졌다. 그는 그녀의 입술을 물고, 빨고, 그리고 할퀴듯 잔인하게 휘저었다.
내 인생에 사랑은 하나다.
무조건 져 주고, 무조건 사랑해 주고 싶은 한 여자를 향해
그 남자, 김우진이 목숨을 걸었다.
너만은 지켜. 나에게는 너만 보인다.
“정말 나 안 봐요? 안 볼 거예요? 그렇게 미워요?”
정말 미치겠다. 앞이 흐릿했다. 입술은 가슴에 담은 수많은 감정을 말하기 위해 달싹거렸지만 애써 힘을 줘 가둔다.
“그래도 보고 미워하지, 난 너무 보고 싶어서 가슴까지 얼려 버렸는데…….”
그녀가 통곡을 한다. 외면하려던 그의 마음은 어느새 신희에게로 향했다. 간사한 마음이라고 욕을 할 새도 없이 우진은 왔던 길을 되돌아가고 있었다.
“보…… 고 싶었다.”
그녀에게 닿았을까 의심이 될 정도로 울음이 묻은 낮은 목소리가 뒤를 이었다. 그의 눈빛이 깊어졌다.
“널…… 어쩌면 좋으니!”
“나, 난 당신만 있으면 돼요.”
‘나도 너만 있으면 된다. 이토록 간절히 원하는데 헤어질 게 뭐람! 세상의 눈 따위는 상관하지 않고 싶다고.’
미련은 또 다른 핑계를 만들어 냈다. 우진은 한숨을 내쉬다 신희의 손을 잡았다. 예전에 그랬듯 잡은 손에 깍지를 꼈다.
“넌 여전히 바보구나.”
“우진 씨만 옆에 있다면 뭐라 해도 좋아요.”
‘이 여자를 어쩌면 좋을까!’
프로필
정情
호랑이띠, 게자리.
그리고 소심한 O형.
해피엔딩 마니아.
작가연합 깨으른 여자들(romancemoon.com)에 거주 중.
출간작
「천생연분」
「사랑를 빌려드립니다」
「오! 황자」
「입맞춤」
「밀어」
「디케의 심장」
「선수 입장」
「로비스트」 등 다수
정情
호랑이띠, 게자리.
그리고 소심한 O형.
해피엔딩 마니아.
작가연합 깨으른 여자들(romancemoon.com)에 거주 중.
출간작
「천생연분」
「사랑를 빌려드립니다」
「오! 황자」
「입맞춤」
「밀어」
「디케의 심장」
「선수 입장」
「로비스트」 등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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