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현황 로그아웃
최근본상품
이북신간





도서신간
추천도서

해당작가 대표작

의지박약 팔봉..휘은서 지음
로망띠끄 (06/23)
3,000원

해당작가 다른작품

혼륜 1권휘은서 지음
로망띠끄 (06/04)
3,000원

꽃비 내리는 ..휘은서 지음
예원북스 (04/30)
3,500원

잔인하도록휘은서 지음
예원북스 (08/06)
2,500원

동일 장르 작품

blindness차선희 지음
로망띠끄 (12/11)
3,800원

홀리다, 미혹..서향捿響 지음
로망띠끄 (02/27)
3,500원

[합본] 지독한..김정숙 지음
로망띠끄 (11/10)
5,400원

분야 신간

그 집엔 늑대..홍영 지음
로망띠끄 (10/17)
3,200원

사랑한다 말할..김시월 지음
로망띠끄 (10/17)
5,400원

연인은 대기중..화니 지음
로망띠끄 (10/17)
3,500원

내 소유 (전3..소년감성 지음
로망띠끄 (10/17)
8,640원

사랑한다 말할..김시월 지음
로망띠끄 (10/17)
3,000원

사랑한다 말할..김시월 지음
로망띠끄 (10/17)
3,000원

[eBook]결의를 가지다

휘은서 지음로망띠끄2005.11.21979-11-258-0461-1

미리보기
판매정가 :  3,000
판매가격 :  3,000원
적 립 금 :  60원(0%)
페이지수 :  576쪽
파일용량 :  
이용환경 :  PC/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타블렛
독자평점 :   [참여수 207명]
뷰어 설치 및 사용안내
전자책 사이즈 :
  • * 이 상품은 별도의 배송이 필요없는 전자책(E-Book)으로 구매 후 바로 보실
      수 있습니다
  • * 이북도서의 특성상 구매 후 환불이 불가합니다. 구매하시기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비슷한 이름의 전자책 모음

의지와 팔봉의 동생들 결의와 수민 이야기. [네가 무슨 상관이야? 내가 좋아서 약혼을 하든, 억지로 결혼을 하든 네가 무슨 상관이냐구!] [널 좋아했으니까! 다시 널 좋아하게 돼버렸으니까!] 외모완벽 성격미비 삐뚤빼뚤 심통방통 개 결의 개과천선기가 지금 시작됩니다.

[줄거리]
고등학교 3학년 내내 수민과 같은 반이었지만, 속마음 한번 제대로 보여주지 못하고 미움 사는 짓만 했던 결의. 5년 후 예기치 못하게 수민을 사돈으로 다시 만나서도, 결의는 배배꼬인 마음 풀어내지 못하고 애만 태우는데…….

[맛보기]
“수민아, 일어나. 다 왔어. 수민아, 수민아…….”
이름을 부르며 어깨를 가만히 흔들어댔지만 그녀는 잠에서 쉬이 깨어나지 못했다. 내가 오늘 너무 끌고 돌아다녔나? 수민의 집에서 조금 떨어진 골목길에 차를 대놓고 운전대에 기댄 채 그녀에게 시선을 고정하고는 잠에서 깨기를 기다렸다. 너무 자주 찾아오는 그를 가족들이 이상하게 생각한다며 집으로 자신을 찾아오지 말라는 그녀의 말에 짜증이 나긴 했지만, 집과는 좀 떨어진 이곳에 차를 대놓곤 했다. 한 30분이 지나고 나서야 수민이 잠에서 깼는지 몸을 조금씩 뒤척거리다가 손등으로 눈을 비비며 일어났다. 손동작이 갑자기 멈춰지며 눈을 동그랗게 뜨는 게 자신이 어디서 잠들었는지 그제야 깨달은 모양이었다. 내 차에서 잠이 든 게 그렇게 놀랄 일인가. 눈이라도 튀어나오겠네. 빈정이 상했지만 꾹 참아내고는 잠결에 흐트러진 그녀의 머리칼을 부드러운 손길로 매만져주었다.
“남이 머리 만지는 거 싫어해.”
이게 진짜! 저번에 머리칼을 만졌을 때처럼 그녀가 쌀쌀맞게 머리를 잡아채는데 쌓여있던 감정이 터져버리고 말았다. 차에서 내리려고 하는 그녀의 어깨를 잡아 가슴에 와락 안으며 평소보다 거칠게 입을 맞췄다. 만지지 말라는 머리를 아예 한손에 둘둘 말면서. 도장처럼 꾹 누르고 있던 입술을 떼며 말없이 노려만 보자, 수민이 화끈거리는 입술을 손등으로 누르며 골난 표정을 지었다.
“또 왜!”
“남이라고 하지마! 내가 머리 만질 때 뺏어가지마!”
기가 막힌 듯 숨만 씩씩대던 그녀가 머리카락을 움켜쥔 그의 손가락을 피려고 갖은 애를 썼다. 보란 듯이 더욱 세게 움켜쥐자 그녀의 고개가 뒤로 살짝 꺾였다. 그녀도 화가 머리끝까지 나는지 그의 목소리처럼 수민의 목소리도 높아져만 갔다.
“유치한 핑계 좀 대지마! 어차피 네 맘대로 다 할 거면서, 그런 바보 같은 소린 왜 자꾸 하는 거야!”
“그래! 내 맘대로 할 거다! 내 맘대로 다 할 거라구!”
여전히 한손에 머리를 말아 쥐고 다른 한손으로 그녀의 가녀린 뒷목덜미를 움켜쥐고는 다시 한번 입술을 밀어붙였다. 그렇게 내가 싫어? 아직도 내가 끔찍한 거야? 난 네가 점점 더 좋아지는데, 하루라도 안 보면 미칠 것만 같은데……. 넌, 왜 내 마음과 달라? 넌, 도대체 왜 내 마음과 같아지지 않아? 넌……, 왜……. 그녀에게 조심스레 다가가려 노력했다. 더 멀리 도망가 버릴까봐 두려웠으니까. 그녀에 대한 터질 것 같은 욕심을 참고 또 참았다. 자신을 아예 밀어낼까봐 두려웠으니까. 그런데 자신을 제어하고 있던 모든 끈이 한순간에 다 끊어져버린 느낌이었다. 늘 부드러웠던 그의 입술과 손길이 거칠게 변해 수민의 연약한 살갗을 마구 파고들었다. 그가 키스할 때 반응하지도 않았지만 거부도 하지 않던 그녀가 결의에게 온몸으로 저항하고 있었다. 배려 없는 그의 입술에 부대껴 꼭 다물려있던 그녀의 입술이 아픈 신음소리와 함께 조금 벌어지고 말았다. 마음 한 켠에선 이제 그만두라는 소리가 끊임없이 메아리치고 있었지만 한번 풀려버린 욕망은 그의 말을 들으려하지 않았다. 다급하게 혀를 찔러 넣자 수민의 놀란 몸짓이 느껴졌지만 멈출 수가 없었다. 두 손으로 가슴을 있는 힘껏 밀어대며 고개를 돌리려는 그녀의 머리카락을 아프도록 움켜쥐고 처음 맛보는 달콤함에 흠뻑 젖어들었다. 그녀의 등을 붙들고 있던 손을 풀어 블라우스 속으로 난폭하게 집어넣었다. 그의 입속에 비명을 질러대며 더한 몸부림을 쳐대는 그녀를 자신의 몸으로 내리눌렀다. 브래지어 위로 움켜쥔 젖가슴의 감촉에 손바닥이 아릿해져왔다. 작은 보석처럼 딴딴해진 그녀의 젖꼭지를 아프도록 문질러댔다. 얇은 천 쪼가리를 찢을 듯 잡아 내리며 그녀의 작은 혀가 가진 달콤함을 끊임없이 훔쳤다. 그러나 그 혼자만의 달콤함은 그리 오래가지 못했다. 그녀의 눈물이 그들의 입가에 흘러들어와 흠칫 놀란 그가 입술을 황급히 떼며 수민을 바라보았다. 예전에 유민을 때렸을 때처럼 그녀의 커다란 두 눈에서 뚝뚝 떨어지고 있는 눈물방울에 그는 할말을 찾을 수가 없었다. 흐트러진 블라우스를 움켜쥔 손이 파르르 떨리고 눈동자엔 눈물과 함께 원망도 들어차고 있었다. 내가……, 무슨 짓을 한거야……. 이 미친 새끼! 수민이한테 무슨 짓을 한거야! 피라도 배어나올 듯 잔뜩 부풀어 오른 입술에 떨리는 손을 들어 어루만지려 했지만, 차갑게 쳐낸 그녀가 서둘러 차에서 내려 뛰어가기 시작했다. 아픔과 원망을 가득 담고 있던 그녀의 눈동자만 머릿속에서 맴돌 뿐, 몸의 모든 세포가 빠져나간 듯 그는 움직일 수도 소리쳐 수민을 부를 수도 없었다. 그대로 자리에 축 늘어진 채 어둠 속으로 사라지는 그녀를 하염없이 바라볼 수밖에 없었다.

필명: 휘은서

본명: 서은희

red2013@daum.net

 

의지COME 의지GO(의지박약 팔봉김)/결의를 가지다/남극에 사는 기린/잔인하도록/1등급 한우와 2등급 우유/유리천장

총 207개의 독자서평이 있습니다.
독자 서평은 구입하신 분들만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