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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연꽃을 벌린 찰진 벗
YUM 지음체리꼬치2024.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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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시선 따윈 아랑곳하지 않고 벗이 되어준 세윤.
양가 부모님의 눈을 피해 우애를 쌓아가던 중, 갑자기 그가 혼례를 올린다고 한다. 다른 여인의 사내가 되어도 계속 벗으로 지낼 거라는 말을 듣자마자 눈물이 차올랐다.
“왜 이러지?”
세윤을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묘한 열기가 온몸을 감쌌다.
아무리 생각해도 이대로 그를 보낼 수는 없었다. 온갖 짓을 해도 그의 혼례를 없던 일로 할 수 없으니 남은 방법은 하나였다.
“그래, 나를 그저 벗이 아닌 여인으로 보게 할 거야.”"
"짧지만 이어지는 이야기를 구상 중.
오늘도 노트북을 펼치고 주변을 둘러보고 있다."
"1.
2.
3."
#동양풍 #친구에서연인 #달달물 #오해 #절륜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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