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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왕자의 체통

김우주(호박부인) 지음로망띠끄2013.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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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이름의 전자책 모음

이 작품은 작품 [공주연생] 연작 작품입니다.


북경으로 가는 사행단 정사이신
단성위 대감께서 갑작스레 중병을 얻어 앓아누우신 후,
몇 몇 후보들이 졸속으로 선정된다.

왕가의 핏줄인 이지원,
무슨 일이나 급할 것 없고 심드렁하던 그가 냉큼 나선다.
장가도 안 간 느릿한 귀공자께서
이렇듯 뭔가 적극적으로 나서보기는 일생 처음 있는 일!
국왕께서는 그 열성이 맘에 드셨는지,
그에게 급히 왕자군의 작위를 하사하시고
사행단을 이끌라고 하신다.



1785년, 왕자 이지원, 점차로 체통을 잃어 간다!고작 부엌데기 하녀 하나 때문에.

본래 이름은 따로 있었지만 그 이름을 사용하지는 못하였다. 불리기는 복비라 불렸다. 여종이었던 어미가 죽고 조선국 왕자 이길 대감댁에 보내진 후 가장 먼저 한 일이 부엌 바닥을 비질한 것이었다. 그때부터 복비라 불리었다. 조용히 묵묵하게 일했다. 시키면 시키는 대로 무엇이든지 했다. 방을 닦으라면 닦았고, 비질을 하라면 하였고, 빨래를 하라면 하였고, 다림질을 하라면 그것도 하였다. 몇 년이나 지났을까. 주인댁 아가씨께서 청제국 이친왕께 시집을 가야 하신단다. 주인께서 네가 가서 시중들라 하셨기에 북경으로 왔다. 처음엔 이친왕비가 되신 여주인이 만주어를 배울 때 곁에 서 있다가, 틀리시면 대신 맞는 역할이었다. 그러다 자애로운 왕비께서 곁에 앉으라 하셨고, 부르는 대로 받아 적어 보라 하셨다. 그러다 글을 익히게 되었다. 글을 아는 하녀가 되었다. 이 모든 일이 글을 알기 때문에 벌어진 일이었다. 글을 몰랐다면 애초에 벌어지지 않았을 일들이었다.단 하룻밤, 귀족 소저인 체 단장하고 극장 귀빈석에 앉을 일도 없었을 것이고 그곳에서 신분을 속인 체 왕자군 마마를 뵐 기회도 없었을 것이다. 왕자군께서 비천한 부엌데기 하녀에게 눈길을 주시는 일도 없었을 것이다.



지원은 막힘없이 말했다. 태연하게 말을 이어 가는 그의 잘생긴 낯짝은, 언제나 상대의 전의를 상실하게 하는 무엇이 있었다. 하지만 이번엔 달랐다. 상대는 만만찮았다. 만만찮은 부엌데기 하녀. 이처럼 어울리지 않는 조합이 또 있단 말인가. 쉬운 하녀도 아니고, 만만찮은 하녀라니.하녀 따위가 만만찮을 수 있다니 참으로 기가 찰 노릇.“식사 시중을 들 시종들을 다시 부르겠습니다.”복비는 이미 굴하지 않기로 단단히 작정한 듯 그렇게 말했다.“그럴 필요 없다.”“…….”“네가 해. 너의 시중만 받겠다.”지원은 고집을 굽히지 않았고, 하녀 복비는 그때마다 그 고집과 맞서 싸웠다. 치열하게.“전 싫습니다. 나리.”지원은 꿋꿋하게 맞서고 있는 복비를 보며 생각했다.단조로운 평상의 목소리로 잘도 주인에게 싫다고 지껄이고 있었다.


 1785년, 북경으로 가는 사행단 정사이신
단성위 대감께서 갑작스레 중병을 얻어 앓아누우신 후,
몇 몇 후보들이 졸속으로 선정된다.

왕가의 핏줄인 이지원,
무슨 일이나 급할 것 없고 심드렁하던 그가 냉큼 나선다.
장가도 안 간 느릿한 귀공자께서 이렇듯 뭔가 적극적으로 나서보기는 일생 처음 있는 일!
국왕께서는 그 열성이 맘에 드셨는지,
그에게 급히 왕자군의 작위를 하사하시고
사행단을 이끌라고 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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