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작가 다른작품
- 그의 여자 (무..이바우 지음
- 도서출판 선 (01/22)
- 3,800원
- 나비매듭 1권이바우 지음
- 도서출판 가하 (07/20)
- 3,500원
- 나비매듭 2권..이바우 지음
- 도서출판 선 (03/19)
- 3,500원
- 나비매듭 1권이바우 지음
- 청어람 (05/20)
- 3,500원
- [합본] 나비매..이바우 지음
- 도서출판 선 (03/19)
- 6,300원

동일 장르 작품
- 밀어 (蜜語) ..정情 지음
- 로맨스토리 (11/05)
- 3,500원
- 검마왕 [1권무..송치현 지음
- 로크미디어 (07/02)
- 0원
- 황홀한 첫경험..배지향 지음
- AP북스 (07/30)
- 3,500원
- 그대는 나의 ..케이트 호프만 지음
- 신영미디어 (06/18)
- 2,500원
- 나의 반쪽에마 다시 지음
- 신영미디어 (05/07)
- 2,500원

[eBook]그의 여자(초판본)

이바우 지음도서출판 가하2012.12.14

판매정가 | : |
---|---|
판매가격 | : 4,000원 |
적 립 금 | : 0원 |
파일용량 | : 3.05 MByte |
이용환경 | : PC/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타블렛 |
독자평점 | : ![]() ![]() ![]() ![]() ![]() |
듣기기능 | : ![]() |
ISBN | : |
뷰어 설치 및 사용안내
- * 이 상품은 별도의 배송이 필요없는 전자책(E-Book)으로 구매 후 바로 보실
수 있습니다 - * 이북도서의 특성상 구매 후 환불이 불가합니다. 구매하시기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본 작품은 2003년에 출간된 ‘그의 여자’ 초판본입니다.
당신은 내 아내만 된다면 뭐든지 할 수 있단 말인가? 사랑하지 않았던 남자도 사랑할 수 있고?
한 번도 사랑을 해보지 않은 여자, 정단. 사랑을 잃어버린 남자, 사빈.
사랑하는 할머니를 지키기 위해 영빈그룹의 사생아라는 신분을 숨긴 채 정략결혼을 하는 정단. 형식적이라고 생각했던 성진그룹 사빈과의 결혼생활은 정단에게 특별한 의미로 다가오고, 사빈 역시 정단을 자신의 마음에 담기 시작하였다. 하지만 사빈의 과거는 그들에게 새로운 위기로 다가오고, 마침내 정단은 그를 떠나기로 결심하는데…….
“당신이 다른 여자들과 어떤 관계를 갖던 난 상관하지 않아요, 어떤 일을 해도 간섭하지 않겠어요, 날 어떻게 대해도 거부하지 않아요. 당신이 나를 아내로서 어떻게 해달라고 요구하지도 않을 거예요. 그리고…….”
“그리고?”
“영빈이 어떻게 되든 당신이 무슨 일을 하기를 바라지 않아요.”
결혼을 해도 자신을 구속하지 않고 아무것도 바라지 않으며 어찌 보면 영빈의 이번결혼 최대 목표라 할 수 있는 성진의 힘도 필요치 않다?
“그럼 당신은 뭐지? 당신이 이렇게까지 하면서 얻을 수 있는 건 무엇이란 말이지?”
“당신의 여자라는 자리요. 당신의 아내.”
“나의 여자?”
“난 당신이 시키는 건 뭐든지 다 할 거예요.”
당신의 신부(新婦)를 이토록 오래 창가에 서 있게 해서는 안 됩니다.
당신이 와서 저를 불러 조용한 집안으로 데려가지 않는다면
하는 수 없이 저는 스스로 손을 놓고
어둑한 정원으로 스며들어 가야만 하겠습니다.
날……. 버리지 말아요.
작가 소개
이바우
몇 년간의 작업 생활을 말하자면
무지하게 빨리 달리다 각혈하는 한 마리, 달팽이 같달까요?
느리고 느린 속도에
본인조차 속이 터져 피를 토하고 있습니다.
출간작
그의 여자
나비매듭
차례
Prologue : 재회
1. 암(暗) : 그림자
2. 파애(破愛) : 아픔의 시작
3. 루비(淚飛) : Tears
4. 세잎 클로버와 달의 카드 : 행복과 불행의 엇갈림
5. 이화(梨花) : 그녀
6. 파(破) : 흔들리는 마음
7. 파멸(破滅) : 폭주
8. 단화(丹花) : 붉은 피의 꽃
9. 무영(無影) : 사라지다
10. Wheel of Fortune : 운명의 수레바퀴
11. 눈꽃(雪花) : 재회
12. 난(亂) : 그
13. 파란(波瀾) : 심장의 주인
14. 난(蘭) : 그의 여자
15. Ever After : 그 후로도 오랫동안
Epilogue 1. 해결사
Epilogue 2. 그 후의 이야기 : 그녀 스물아홉 살, 그 서른아홉 살, 그 녀석 여덟 살
Epilogue 3. 그 후의 이야기 : 부자(父子) 교향곡
Epilogue 4. 그 후의 이야기 : 충견
미리 보기
사빈은 지난 1시간 동안 자신의 인생에서 어쩌면 제일 중요한 일을 결정해버렸다. 결국 그 앙큼한 것에게 넘어가버린 것인가? 사빈은 의자에 깊숙이 앉으면서 앞으로 일을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두통이 몰려오기 시작하였다.
분명 지금은 결혼을 반대할 것이 분명한 진 여사를 어떻게 설득할 것이며 조만간에 크게 문제가 될 영빈그룹의 일은 어떻게 처리를 해야 한다는 말인가. 어쩌자고 정단의 도발에 넘어가버린 것인지 그녀의 능란한 설득능력에 자신이 정단에 대해서 느낀 첫인상은 속은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다. 그리고 자신을 즐겁게 만들었던 류정단이라는 여자가 얼마만큼 영악하고 속물이었는지도 뒤늦게나마 알게 되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하였다.
그러나 그렇다고 하여서 그녀에게서 느껴지는 매력이 떨어지는 것은 아니었다. 만약 영빈의 사태를 미리 파악하지 못하였다면 자신은 그녀의 순진한 모습에 깜빡 속아서 그녀의 실체를 모르고 결혼을 할 뻔했기는 하지만 말이다. 그랬다면 자신의 우둔함에 후회하고 그녀의 이중적인 성격에 치를 떨면서 신혼을 보내야 했을 것이다. 하지만 다행히 그녀를 다룰 방법을 미리 생각해 볼 수 있게 되었다.
나의 노예가 되겠다? 자신이 제시한 조건을 후회하도록 철저히 짓밟아 줄 것이다. 사빈은 정단을 어떻게 다루어야 할지 나름대로 즐거운 생각을 하면서 조금 전 자신에게 무모한 결정을 하게 만들었던 정단과의 대화를 다시 떠올렸다.
“당신이 내게 만족을 줄 수 있다?”
“…….”
“재미있군. 어떻게 날 만족시키겠다는 거지?”
“난 당신이 원하는 것을 들어줄 수 있어요. 다른 건 잘 몰라요. 사업이 어떻게 되든 난 모릅니다. 하지만 적어도 당신이 원하는 것은 뭐든지 다 들어줄 수 있어요.”
“내가 원하는 것이라. 그럼 내가 원하는 것을 알고 있는 것인가?”
정단은 약간은 비웃는 듯한 사빈의 말에 고개를 끄덕였다. 뭐 하나 부족할 것 없이 생활해왔고 앞으로도 그러할 사빈에게 정단의 말은 별로 설득력이 없었던 것이다.
“과연 당신이 내게 해줄 수 있는 일이 있을까 궁금하군.”
“난 당신이 무엇보다 좋아할 조건을 알고 있어요. 그리고 당신이 원하는 대로 해줄 수 있는 여자는 나밖에 없을 걸요.”
“그런가? 그게 뭔지 궁금해지는데. 나도 모르는 내가 원하는 것이라. 계속 말해보지.”
당신은 내 아내만 된다면 뭐든지 할 수 있단 말인가? 사랑하지 않았던 남자도 사랑할 수 있고?
한 번도 사랑을 해보지 않은 여자, 정단. 사랑을 잃어버린 남자, 사빈.
사랑하는 할머니를 지키기 위해 영빈그룹의 사생아라는 신분을 숨긴 채 정략결혼을 하는 정단. 형식적이라고 생각했던 성진그룹 사빈과의 결혼생활은 정단에게 특별한 의미로 다가오고, 사빈 역시 정단을 자신의 마음에 담기 시작하였다. 하지만 사빈의 과거는 그들에게 새로운 위기로 다가오고, 마침내 정단은 그를 떠나기로 결심하는데…….
“당신이 다른 여자들과 어떤 관계를 갖던 난 상관하지 않아요, 어떤 일을 해도 간섭하지 않겠어요, 날 어떻게 대해도 거부하지 않아요. 당신이 나를 아내로서 어떻게 해달라고 요구하지도 않을 거예요. 그리고…….”
“그리고?”
“영빈이 어떻게 되든 당신이 무슨 일을 하기를 바라지 않아요.”
결혼을 해도 자신을 구속하지 않고 아무것도 바라지 않으며 어찌 보면 영빈의 이번결혼 최대 목표라 할 수 있는 성진의 힘도 필요치 않다?
“그럼 당신은 뭐지? 당신이 이렇게까지 하면서 얻을 수 있는 건 무엇이란 말이지?”
“당신의 여자라는 자리요. 당신의 아내.”
“나의 여자?”
“난 당신이 시키는 건 뭐든지 다 할 거예요.”
당신의 신부(新婦)를 이토록 오래 창가에 서 있게 해서는 안 됩니다.
당신이 와서 저를 불러 조용한 집안으로 데려가지 않는다면
하는 수 없이 저는 스스로 손을 놓고
어둑한 정원으로 스며들어 가야만 하겠습니다.
날……. 버리지 말아요.
작가 소개
이바우
몇 년간의 작업 생활을 말하자면
무지하게 빨리 달리다 각혈하는 한 마리, 달팽이 같달까요?
느리고 느린 속도에
본인조차 속이 터져 피를 토하고 있습니다.
출간작
그의 여자
나비매듭
차례
Prologue : 재회
1. 암(暗) : 그림자
2. 파애(破愛) : 아픔의 시작
3. 루비(淚飛) : Tears
4. 세잎 클로버와 달의 카드 : 행복과 불행의 엇갈림
5. 이화(梨花) : 그녀
6. 파(破) : 흔들리는 마음
7. 파멸(破滅) : 폭주
8. 단화(丹花) : 붉은 피의 꽃
9. 무영(無影) : 사라지다
10. Wheel of Fortune : 운명의 수레바퀴
11. 눈꽃(雪花) : 재회
12. 난(亂) : 그
13. 파란(波瀾) : 심장의 주인
14. 난(蘭) : 그의 여자
15. Ever After : 그 후로도 오랫동안
Epilogue 1. 해결사
Epilogue 2. 그 후의 이야기 : 그녀 스물아홉 살, 그 서른아홉 살, 그 녀석 여덟 살
Epilogue 3. 그 후의 이야기 : 부자(父子) 교향곡
Epilogue 4. 그 후의 이야기 : 충견
미리 보기
사빈은 지난 1시간 동안 자신의 인생에서 어쩌면 제일 중요한 일을 결정해버렸다. 결국 그 앙큼한 것에게 넘어가버린 것인가? 사빈은 의자에 깊숙이 앉으면서 앞으로 일을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두통이 몰려오기 시작하였다.
분명 지금은 결혼을 반대할 것이 분명한 진 여사를 어떻게 설득할 것이며 조만간에 크게 문제가 될 영빈그룹의 일은 어떻게 처리를 해야 한다는 말인가. 어쩌자고 정단의 도발에 넘어가버린 것인지 그녀의 능란한 설득능력에 자신이 정단에 대해서 느낀 첫인상은 속은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다. 그리고 자신을 즐겁게 만들었던 류정단이라는 여자가 얼마만큼 영악하고 속물이었는지도 뒤늦게나마 알게 되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하였다.
그러나 그렇다고 하여서 그녀에게서 느껴지는 매력이 떨어지는 것은 아니었다. 만약 영빈의 사태를 미리 파악하지 못하였다면 자신은 그녀의 순진한 모습에 깜빡 속아서 그녀의 실체를 모르고 결혼을 할 뻔했기는 하지만 말이다. 그랬다면 자신의 우둔함에 후회하고 그녀의 이중적인 성격에 치를 떨면서 신혼을 보내야 했을 것이다. 하지만 다행히 그녀를 다룰 방법을 미리 생각해 볼 수 있게 되었다.
나의 노예가 되겠다? 자신이 제시한 조건을 후회하도록 철저히 짓밟아 줄 것이다. 사빈은 정단을 어떻게 다루어야 할지 나름대로 즐거운 생각을 하면서 조금 전 자신에게 무모한 결정을 하게 만들었던 정단과의 대화를 다시 떠올렸다.
“당신이 내게 만족을 줄 수 있다?”
“…….”
“재미있군. 어떻게 날 만족시키겠다는 거지?”
“난 당신이 원하는 것을 들어줄 수 있어요. 다른 건 잘 몰라요. 사업이 어떻게 되든 난 모릅니다. 하지만 적어도 당신이 원하는 것은 뭐든지 다 들어줄 수 있어요.”
“내가 원하는 것이라. 그럼 내가 원하는 것을 알고 있는 것인가?”
정단은 약간은 비웃는 듯한 사빈의 말에 고개를 끄덕였다. 뭐 하나 부족할 것 없이 생활해왔고 앞으로도 그러할 사빈에게 정단의 말은 별로 설득력이 없었던 것이다.
“과연 당신이 내게 해줄 수 있는 일이 있을까 궁금하군.”
“난 당신이 무엇보다 좋아할 조건을 알고 있어요. 그리고 당신이 원하는 대로 해줄 수 있는 여자는 나밖에 없을 걸요.”
“그런가? 그게 뭔지 궁금해지는데. 나도 모르는 내가 원하는 것이라. 계속 말해보지.”
총 2개의 독자서평이 있습니다.










ha*** | 2015-05-26

올려주신 서평은 자신의 소중한 마음의 창 입니다. 모두와 함께 공감하고 나눌 수 있는 서평을 부탁드립니다.
한줄 서평은 한번만 남길 수 있습니다.
※) 새로운 소식 : 이북 열람 후 맨 마지막 페이지에서도 별점과 서평을 남길 수 있습니다.
한줄 서평은 한번만 남길 수 있습니다.
※) 새로운 소식 : 이북 열람 후 맨 마지막 페이지에서도 별점과 서평을 남길 수 있습니다.